1편 : 2016/11/11 - [여행을 떠나자/2016] - 겨울 강원도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2편 :2016/11/30 - [여행을 떠나자/2016] - 12월 강원도 여행 ( 겨울 강원도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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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을때는 귀찮으면서, 할 수 없어지면 하고 싶어지는 여행...

 

대학생때는 귀찮고, 차다리 아르바이트를 하고싶고, 집에서 쉬고 싶던 것이

군인이 되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없는 환경이 되니 또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고등학생때도 그랬던것 같다. 학교를 다니며 제한적인 여건때문에 가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수능이 끝난 후에도 여행을 몇번 안갔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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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군인이 된 지금 강원도를 목적지로 여행계획을 세워볼까 한다.

 

 

강원도 중부, 동부를 중심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려고 한다.

먼저 강원도 하면 동굴!! 다양한 동굴을 체험해보는 것을 한가지 목표로 했다.

 

동굴하면 태백과 삼척!! 태백에는 용연동굴, 삼척에는 환선굴, 동굴 엑스포타운이 있다.

하지만 동굴만 보고 올 수는 없는 법.

 

추가적인 볼거리를 찾아보았다.

태백 - 용연동굴, 태양의 후예 촬영지, 석탄박물관, 바람의 언덕

삼척 - 동굴 엑스포타운, 환선굴, 장호항

또한 추가적으로 동해에도 천곡동굴이라는 동굴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용연동굴과 환선굴을 보았다면 동굴탐험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태백과 삼척을 거처 동해바다를 보면서 강릉과 속초 고성으로 올라가려는 계획.

 

강릉 - 양떼목장, 경포해변, 경포호, 에디슨 박물관

고성 - 통일 전망대

 

아직은 수정해야할 사항도 많고, 조사해야할 것들도 많다.

12월에 여행을 갈 예정으로 시간은 넉넉하다.


하나 하나 천천히 생각해보려고 한다.

일단은 아래와 같이 표로 정리해보았다.



가까운 지역끼리 정리한다고 정리했는데.. 첫날에 너무 몰려버렸다.

숙소문제도 있고, 하다보니 이렇게 정리되었지만 동해는 둘재날로 넘기는 등,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


천천히,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정리해봐야겠다.




대략적인 관광 코스는 이와 같이 설정하고 강원도의 먹거리를 찾아보았다.

 

 

강원도의 먹거리

 

태백 - 물닭갈비

강릉 - 꾹저국탕

      + 먹자골목의 바로빵?

속초 - 성게 모둠물회, 명태강정

 

약간의 내 취양으로 골라서 오징어 순대와 같은 먹거리를 제외했다.

또한 이외에도 여행지의 시장에 들려 먹거리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위 기타사항은 아직은 갈지말지 고민하고 있는 장소들이다.

동굴을 너무 많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이때아니면 강원도의 동굴을 언제 다가보나 싶기도 하다.

테라로사는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커피맛이 쓴편이라는 말을 들었고,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도 해서 고민중이다.

옥계휴게소.. 여기는 바다 전망을 가진 휴게소라고 하는데. 들려보려고 생각중이다. 동해휴게소 대신 옥계휴게소가 더 좋지않을까 싶다.

 

 

이외에도 별마로 천문대, 강릉 커피, 정동진 등 볼거리는 다양하지만

2박3일정도의 일정에 맞추려면 적당한 선택이 필요할 것 같다.

 

목포에서 5~6시간 걸리는 강원도 여행 어떤여행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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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1 - [여행을 떠나자/2016] - 겨울 강원도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2016/11/30 - [여행을 떠나자/2016] - 12월 강원도 여행 ( 겨울 강원도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2 )


Posted by C.H.

 

육군훈련소에 7월14일에 들어가서 처음으로 3박4일 휴가를 나왔다.

이 휴가는 조용하게 집에서 푹 쉬고싶었다.


그런데 이런... 집에 애기들이 놀러와버렸다. 애기들 정말 너무 시끄럽다. ㅜㅠ


조용히 바람쇠고 싶은 마음에 고민을 시작했다.

대반동은 너무 자주가본것 같고.. 유달산도 그렇고..



예전에 자전거로 다녀와본 톱머리 해수욕장이 떠올랐다.


자전거로 갔을때는 한시간 넘게 걸렸던 기억이 있는데. 차로는 20~30분이면 충분하다.

자전거도 좋지만, 이렇게 쉬고 싶은 날에는 차로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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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사진의 날짜는 보니 13년9월, 벌써 3년전이다.

고등학생때, 7시 등교 10시 하교해야하는 학교라는 울타리에 억압된 느낌을 많이 받았다.

성인이 된 지금도 군인이라는 신분아래 자유롭지 못하다니 조금 서글픈 생각도 든다.


한편으로는 비교적 자유로운 시기였던 대학교 1학년... 어떻게 보냈는지 잘 모르겠다.

조금 더 기억에 남을만한 무언가를 해볼껄 하는 후회감이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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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톱머리 해수욕장


도착해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게한마리가 반겨주는(?) 모습이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게였는데. 넓은 갯벌을 놔두고 왜 이런곳에 올라와있는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와본 톱머리 해수욕장은 생각보다 괜찮았던것 같다. 시끄럽지 않고 바닷소리와 낚시하는 어른들이 많았다.

다들 줄지어 낚시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 낚시는 어떤 재미로 하는건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리고 펜션들이 지은지 얼마안된건지 깨끗하고 예쁘게 잘지어져 있었다.

주말에 가까운 이런곳에서 하룻밤자고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아침부터 바닷가에 나가있는 아이들도 몇몇 보였으며 이제 집으로 향하는 가족들도 보였다.



혼자오지 말고 집에 놀러온 애기들도 데리고 오는것도 나쁘지는 않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족들과 함께 정자에서 간단한 음식을 해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조용히 바람쇠기에도 좋았고, 가족들과 왔더라도 좋았을것 같다.

추후에 돗자리와 버너 등을 챙겨서 가족들과 다시한번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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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즘엔 구글이 대단한게 그냥 아무런 사진이나 찍어도 아래와 같이 바꾸어준다.

톱머리 해수욕장 풍경에 흑백효과를 적용한 사진~~

Posted by C.H.

 

2015/12/31 - [여행을 떠나자/2015] - 보성 벌교에서 꼬막도 먹고, 빛축제도 보고 1부 ( 보성 녹차밭 빛축제, 벌교 꼬막정식 )

 

1부에 이어서 2부를 빨리 올렸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네요.

요즘은 방학인데도.. 귀찮이즘이 발동하는군요.

 

방학이지만 요즘은 날씨가 한창 쌀쌀할때라 어디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여행을 못가고...

그저 개강직전인 2월달에 어딜가볼까 검색만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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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오늘은 순천 드라마세트장과 보성 빛축제를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순천 드라마 세트장은 처음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가족들과 간적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가서 느낀점은 확실히 이러한 테마공원(?)은 가족들 혹은 친구들과 단체로 가서 재밌는 사진을 많이 찍어보는게 좋더군요.

참고로, 더 재밌는 사진촬영을 위해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옛날 교복 대여도 하고 있으니 빌려서 사진찍으시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비용은 2천원이었던가? 했던것 같은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추천합니다. 제가 갔을때는 추워서...

 

입장을 하면 바로보이는 추억의 음악실과 순양극장.

순양극장은 입장이 불가능하지만 추억의 음악실은 입장이 가능합니다.

 

 
추억의 음악실은 옛날 클럽, 쎄시봉인가요? 제 세대가 아니라...

그런 음악이 틀어져 있고, 노래방 조명이 켜져있어 나름 분위기가 재밌습니다.

 

게다가 교복을 대여해서 즐기시는 분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더 재밌더군요.

교복입으신 분들의 사진이 별로 없어 아쉽네요.

 

 

생각보다 제가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아래쪽을 간단하게 관람하고, 위쪽으로 올라가면 달동네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달동네는 과거 달동네 철거 잔해를 가져와 만든것들이 있어 조금더 실감나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달동네에 올라 구경을 한뒤, 내려와 아쉬운 마음에 달동네 포토존(?)에 앉아 사진을 한장 촬영하고.

배가 고파 먹거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찾은 분식집(?)

 

 

아래쪽에서 오뎅,뻔데기, 김치전을 판매하는데

옛날느낌의 건물에서 판매를 하니 재밌더라구요.

 

이렇게 간식을 먹고는 낮에봤던 보성 빛축제 현장을 다시보기위해 달려갔습니다.

빛축제... 사실 별건 없었습니다. 녹차밭에 빛이 들어오고, 나무에 전구가 켜지고

 

아래쪽 율포해수욕장에서는 간단한 공연과 빛축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사진 촬영하기에 좋았습니다.

하지만 녹차밭에서 체력을 소진한터라... 해수욕장은 간단히 구경만.

 

참고로, 주위에 포장마차가 많아 국밥등 먹거리가 많습니다.

이런걸 먹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더라구요. 비록 피곤한 심신을 달래기 위해 재빨리 집으로 돌아왔지만... 

 

 

이상 보성 녹차밭빛축제를 보러 가려다.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서 놀고온 여행기? 였습니다...

Posted by C.H.

 

오늘은 보성으로 가보았습니다.

'주목표 : 꼬막정식!!', '부주제 : 보성 빛축제'로 설정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보성은 생각보다 구경하기 어려운 동네라고 생각됩니다. 시골지역이다보니 버스가 그리 많이 다니지 않습니다. 간격이 1시간정도?

게다가 요즘 진행중인 행사인 빛축제는 야간에 주로 이루어지는데. 버스 막차까지 생각을 하다보면 머리가 복잡해지죠.

물론 1박을 계획하고 떠난다면 문제가 되진 않지만요.

 

아무튼 오늘은 가족들과 자가용을 이용하여 떠났습니다.

 

낮에 바라본 빛축제장. 녹차밭입니다.

전체적으로 전구가 둘러져 있는데 낮이다보니 눈에띄지 않네요.

 

이 사진을 촬영하며 약간 걱정이 앞섰습니다.

생각보다 안개가 낀듯, 공기가 뿌해 사진이 잘 나오지 않을 것같은 느낌이 들었죠.

 

 

이곳은 빛축제장2 율포해수욕장 근방의 방파제입니다.

제가 사는곳도 목포, 항구도시이지만 바닷가 근처에 자주가지 않기에 고기잡이 어선이 방갑네요.

 

 

매여져 있는 선박.

간단하게 빛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느낀점은 역시 빛축제는 밤이되야 시작이 되는구나였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요.

장사 준비를 하고 계시는 주변 포차 상인들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심지어 "저녁에는 사람들이 많이 오긴 할까?"라는 걱정까지 하고 있었죠. ( 물론 이 걱정은 쓸때없었습니다ㅎ)

 

 

빛축제는 저녁에 다시 오기로 하고, 간단하게 밥을 먹기위해 밥집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꼬막정식을 먹기위해 왔으니 꼬막집을 찾는데....

 

아뿔싸 꼬막은 벌교로 가야 식장이 즐비하다는 군요.

그리고 여기서 알았습니다. 꼬막이 유명한 벌교는 보성군 벌교읍이며, 다원주변에서 30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는 것을.

하지만 오늘은 자가용으로 왔기에 밥먹으로 벌교까지 가보았습니다.

 

 

읍사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꼬막집을 둘러보는데.

잠시 고민하다 사무소 앞쪽에 위치한 작은 식당을 들어가보았습니다.

 

 

[우성회관 꼬막정식 한정식]이라는 간판은 내걸고 있었습니다.

 

 

식당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후기를 말해보자면, 일단 가격은 1인분 15,000원입니다.

예전에 순천만 앞의 꼬막집도 가본적이 있는데. 역시 벌교까지 와서 그런지 그곳에 비해 양은 많았습니다.

 

꼬막도 맛있었구요. 하지만 종종 꼬막속의 뻘을 제거하는 해먹이 잘 되지않은 꼬막이 종종 보인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을 달라고 하니 꼬막정식만 판매한다는 사장님:::::::::::::

 

간단하게 식당을 평가하자면 5점만점에 3.5점 정도.

장점 : 꼬막을 많이주고, 맛도 나쁘지 않음.

단점 : 깔끔하지 못한 시설(화장실 너무 안좋아요.)

 

아, 그리고 1인분은 판매를 하지 않는것도 단점일수 있겠네요.

어떤 할머니께서 들어오셔서 꼬막정식 1인분만 시키니 안된다고, 사장님 너무하셨어요.::::::::

 

 

아무튼, 꼬막정식을 잘 먹고 식당을 나섰습니다.

포스팅이 좀 길어지네요. 글을 나누어서 올려야겠습니다.

 

1부는 여기서 끝!!

 

 

Posted by C.H.

 

2017/08/19 - 제주도 여행 준비 - 1.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목포에서 제주도 )


2017/08/20 - 제주도 여행 준비 - 2. 렌트카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할까? 빌리카?




시험기간이면 항상 공부가 아닌 다른것들이 하고 싶어진다.

 

평소에도 많이 하던 인터넷 쇼핑을 더 많이 하고 싶어지고, 귀찮아서 미루어뒀던 여행을 가고싶어지는것 같다.

< 2015년 12월. 대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기간 > 

중간고사를 너무나도 못봤기에 긴장하고 공부를 해도 모자를 판에 나는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계획의 첫번째인 숙소 조사를 해보려고 한다.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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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목포에서 6시간가량 배를타고 가거나, 공항에서 1시간 내외의 비행시간으로 도착할 수 있다.


배편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면

먼저, 배값은 2015년 12월 말까지 목포-제주행 배값이 50% 할인을 한다고 한다.- http://www.seaferry.co.kr/

3만원 정도인 평소 가격에서 50% 할인이 들어가면 큰 부담은 없는 비용인것 같다.

 

게다가 목포 출발시간이 0시30분, 제주 출발시간이 17시(오후 5시)라면 당일치기로도 하루를 꽉채워 여행이 가능하고,

1박2일을 하더라도 2일이 풀로 주어지니 정말 넉넉한 시간을 가지고 여행이 가능할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배편이 6시간이나 걸리며, 일반석을 이용해야 하는 만큼 불편도 따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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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박2일 정도의 기간을 잡고 제주도를 간다고 생각하고,

제주도내 게스트하우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렌트를 이용하지 않을경우 짐을 들고 여행을 하는것을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 제주 시내를 중심으로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해보았다.

참고로 네이버 지도에 게스트하우스를 검색하니 제주도내 2천건이 넘는 게스트하우스가 검색이 되었다.

 

(출처 - 네이버 지도)

 

그중 제주시내의 게스트하우스는 10여개가 검색이 되었다.

물론 이 개수는 위 지도상에 나타난 것들만 살펴본 것이므로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좋아요

이름

연락처

홈페이지

파티

13

visitor

064-755-4860

http://blog.naver.com/hellovisitor

 

13

숨 제주공항점

070-8810-0106

http://jeju.sumhostel.com/

10

간세

064-756-7744

http://cafe.naver.com/jejuganse

 

9

꼼지락

010-8014-1092

http://cafe.naver.com/ggomhouse/

9

레인보우 인 제주

070-7635-0075

http://rainbowinjeju.com/

 

4

제주 스카이워커

070-7539-2641

http://cafe.naver.com/jejusw/

 

4

그린데이

070-7840-2533

http://blog.naver.com/cooper82/

4

예하

064-724-5506

http://www.yehaguesthouse.com/

 

3

제주공항

010-4864-7400

http://www.santiago.kr/

1

그린

064-752-6373

http://www.greenguest.kr/

 

일단 위 10개의 게스트하우스를 정리해보았다.

 

순서는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클릭하면 보이는 좋아요를 기준으로 순서대로 정리하였으나 큰 의미는 없다.

제대로 정리를 하려면 리뷰의 개수, 평가 등을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게스트하우스 선택에서 중요한 몇가지를 생각해보면

1. 시설&친절함

2. 위치

3. 분위기

 

이 세가지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것이다. (비용은 대부분 2~3만원 수준이므로 제외)

 

위치는 모두 시내이고, 시설은 홈페이지를 보면 대부분 준수한 편인것 같다.

하지만 안좋은 리뷰가 있는 곳도 있으니 살펴보고 선택하길 바란다.

 

분위기를 보면, 파티가 있는곳과 파티가 없는 곳의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고 한다.

파티가 있으면 술이 한잔들어가면서 먹거리를 먹다보니 아무래도 게스트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친해질 수 있는 장점과

자려고 해도 조금 소란스럽다는 단점이 존재한다고 한다.

 

반면에 파티가 없으면 12시 이후에는 대부분 소등을 하고 조용해지니, 잠을 자는데 아무래도 더 편하다고 한다.

그래서 파티 유무정도를 표시해 보았다.

 

내가 게스트하우스를 간다면 파티가 있는 곳을 선택할것 같다.

아무래도 술을 싫어하지는 않다보니.. ㅎ

 

 

오늘 게스트하우스 조사는 여기까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기회에...

Posted by C.H.

 

 

 

 

 

사람들은 울적한 기분이 들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어디론가 떠나곤 한다. 여행이라는 이름하에.
그런데 여기서 여행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그 여행의 목적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이렇다. 여행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곤 약간 의아한 느낌이 든다. 일로 어딘가를 가는 것 또한 여행이라니. 사전적인 내용을 살펴보니 어딘가를 가는 것 그 자체가 여행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늘 바라볼 여행은 일보다는 유람을 목적으로 어딘가로 향하는 것이다.

 

고등학교 과정을 끝내고, 대학생이 되면서 시간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나도 그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두어번 가보았는데... 여행을 몇 번 다녀오면서 그새 여행에 대한 고민이 하나 생겼다. 여행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일까?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1. 여행이 어딘가를 가서 그곳의 사람들과 다양한 장소,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고 오는 것이 중요한가?

2. 혹은 그곳에서 여행을 같이 간 사람들, 혹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대화하며, 술도 한잔 하면서 즐기고 오는 것이 중요한가?

 

사실 여행을 가게된 이유도 그랬다. 그냥 일상 혹은 인터넷에서 다른사람들이 하는 말을 보거나 듣다보면 다들 여행을 가면 좋다고 한다. 그저 좋다고...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몇번 어딘가를 가보았다. 가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며, 사진도 배웠다.

그리하여 나는 처음에 몸은 조금 피곤하더라도 멀리까지 갔으니 그곳의 많은 것들을 다 보고, 촬영하고 오는 것이 여행의 중요한 목적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몇 번 그런 여행을 해보면 몸도 힘들고 다른 한편으로 거기까지 가서 더 빨리, 더 많이를 추구해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생각해보면 이번에 보지 못한 장소가 있으면 다음에 한번 다시오면 되고, 이번에 못해본 일이 있다면 다음에 다시와서 해도 되지 않는가?...

 

이 글을 작성하다보니 갑자기 후회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는 여행을 가서 더 많을 것을 보려고만 했고, 그러한 것들이 다 추억으로 남을 꺼라 생각했지만,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는 것 또한 중요한 여행의 목적이 될 수 있는데. 내가 여행에 대해 잘못생각하고 있었을 수 있겠다..라는

 

사실 여행의 목적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다음에 어딘가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마음을 비우고, 여유롭게 천천히 그곳을 즐겨보기도 하고,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갔다면 그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어보기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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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혹시 이 글을 읽고, '나는 여행의 목적을 정확히 알고 있다'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C.H.

 

 

설악산에 단풍이 시작되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전 올해 단풍시기에는 꼭 단풍사진 촬영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요. 대략적으로 절정이 되기 조금전에 가면 딱 좋을 것 같아 절정 시기를 알아봤습니다.

 

제가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산은 단풍으로 유명하다는 내장산입니다. 가까이 있으면서 단풍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단풍시기에 한번도 가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습니다.

 

내장산으 단풍 시작시기는

10월17일로 대학 중간고사가 대부분 이정도 시기에 위치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하지만 절정은 11월8일이라고 하니 중간고사가 끝나고 나들이 겸으로 가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리산이나 두륜산 등도 기회가 되면 가봐야죠.

 

 

작년까지는 고등학생이었지만 이젠 대학생이라 주말 등이 여유로워 정말 좋네요. 남는 시간 잘 활용해서 올해는 예쁜 사진들을 많이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C.H.

 

 2015/07/21 - [여행을 떠나자/2015 여름 내일로] - 경주 내일로 홍보단 선정!!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2015/07/21 - [여행을 떠나자/2015 여름 내일로] - 오늘짜서 내일떠나는 내일로 여행계획

 

 2015/07/28 - [여행을 떠나자/2015 여름 내일로]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1.경주(첨성대, 안압지)]

 2015/07/29 - [여행을 떠나자/2015 여름 내일로]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2.경주(천마총), 정동진]

 2015/07/31 - [여행을 떠나자/2015 여름 내일로]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3.강릉(참소리 박물관, 경포대), 삼척(대금굴)]

 2015/07/31 - [여행을 떠나자/2015 여름 내일로]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4.삼척(환선굴)]

 

 

2015 하계 내일로 여행기 마지막편.

 

내일로 여행 4일차에는 삼척 환선굴을 다녀왔습니다.

3일차에 대금굴은 다녀왔지만 환선굴은 시간이 맞지않아 못보고 왔죠.

 

하지만 강원도까지 와서 예전부터 보고싶던 환선굴을 놓치고 갈수 있나요.

정동진에서 하룻밤을 자고 다시 아침 8시 기차를 이용해 삼척으로 향합니다.

 

 

기차를 타고가며 오늘 가능하면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도 보면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본니다.

원래 여행계획에는 있었지만 어제보니 신기역이 삼척시내에서 상당히 많이 떨어진곳에 위치해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렇다면 시간맞추기도 힘들고 하니 장호항까지 보는건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심지어 시골이라 버스도 10~20분 간격이 아닌 하루 5번, 6번 운행이라 적혀있더라구요.

 

 

삼척시내에 있는 역인줄 알았지만 한적한 시골역 느낌이었던 신기역.

한적한 이곳에서도 실크로드 경주 플랜카드를 들고 한장 담아봅니다. (그런데.. 초점 너 왜이리 안맞니?)

 

이곳은 대금굴을 가려고 내렸을때도 저희만 내렸고, 다시 정동진으로 향할때도 우리만 탑승.

환선굴을 가기위해 재 방문 했을때 조차도 우리만 내렸습니다. 마지막에는 한 단체 관광객들과 함깨 기차에 올랐지만요..

 

 

 

환선굴로 가는길.

대금굴과 길이 같기에 대부분은 어제 한번 본것이 많았지만 대금굴과 갈라지고 나서는 색다른 풍경이~~~!

 

폭포에서 불이 수증기처럼 날아오는데.

시원했습니다.

 

 

수증기가 자욱한 환선굴입구.

 

입구의 사이즈부터 정말 크지 않나요?

내부는 얼마나 어마어마할지 기대가 됩니다.

 

 

으아악!!! 수증기때문에 사진이 뿌해 ㅜㅠ

하지만 모노레일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 올라온 우리에게 시원함을 선사해주기도 했습니다.

 

온도도 시원하고, 수증기도 시원하고 좋다!!

여름엔 역시 동굴이지~~.

 

 

석회물이 흘러 만들어낸 여러 흔적들

이런건 무슨시간에 배우더라? 지구과학인가? 사회인가?

 

석주, 종유석, 석순 등등 가득한 이곳.

학생들의 수업과 체험을 같이했다면 정말 좋았을것 같은데요?

 

 

규모가 대금굴과는 비교조차 불가합니다.

정말 크기가 아주~~!!

 

 

 

또 꺼내든 내일로 홍보단 플랜카드

 

나 내일로 홍보단 너무 열심히하는데? 개인미션 제출은 걱정없겠어?

하지만 단체미션인 UCC는 만들자신이 없다.

 

아무튼 이렇게 환선굴을 뒤로하고, 다시 신기역으로 향합니다.

2~3시간이 남지만 이번에는 역에서 한가롭게 쉬는 시간을 가져볼 생각으로 말이죠.

 

 

기차시간, 버스시간이 쫒기는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면 재미겠지만.

여행은 역시 여유와 휴식이죠.

 

역 앞에 마련된 그늘아래 벤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번주 장마라며~~~!!

날씨가 오락가락. 오늘은 햇볏이 뜨겁네요.

 

여행이 끝나갈무렵 이런 날씨도 만나니 흐린것도 나름 여행하기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날씨로 인해 강릉에서 경포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보지 못한건 아직 아쉽습니다.

 

 

이렇게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이제 내려갈 시간!!

 

 

 

내려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번 여정은 삼척 신기역-서울 청량리역으로 이동하여

지하철로 용산역까지 이동. 그리고 용산역에서 목포행 기차를 타서 종착역인 목포역 도착.

 

기차만 9시간 타는 어마어마한 여행일정이죠.

 

기차는 새벽 4시13분 목포에 도착을 하게됩니다.

 

 

 

(이번 여행도 안전하게 끝!!) 이상한 포즈의 사진하나 남기고. 이번 여행기를 마무리합니다.

 

하고 싶은 말은 더 많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정리가 안되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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