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떠나 보내야할 650D

얼마전에 이런글을 작성하고는 650D는 아직 가지고 있는데...

 

그 전에 렌즈를 먼저 팔아버렸네요.^^

카메라 구입하면서 얼마 안있어 10만원원 넘게주고 구입해놓고 쓰지도 않았던 렌즈. 쩜팔입니다.

 

판매하면서 간단하게 후기 남기겠습니다.

 

 

보관만 했는데. 빛에 비추면 캡에 약간의 기스가 보이네요.

역시 보관도 잘해야 하는데.. 어디서 생긴 기스일까요?

 

 

전체적으로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지만 가격이 저렴한.. 나름 저렴한 렌즈이다보니가 완성도는 낮은것 같습니다.

 

번들도 아닌데. 마운트부까지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렌즈 슬퍼3캐논!!! 아무리 그래도 싼것도 신경 좀 써달란 말이야!!!!

 

제가 만저봐도 뭔가 약한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사진은 잘 나와서 사람들은 싸고 잘 나온다. 게다가 중고 거래도 활발해서 쓰다가 중고로 판매하면 큰 손해도 보지 않는다.라는 생각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해도 중고로 구입해서 중고로 판매를 하게되면 이건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수준일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 중고로 구입은 안하는편이라^^ 중고거래가 불안한것도 있지만 전 대부분 물건을 정말 깨끗하게 사용하는 편이라 중고는 뭔가 찝찝해서 새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정말 밖에 나갔다온 물건들은 물티슈로 닦아줄정도....

 

아무튼 중고도 잘 사용하시는 분들은 중고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거 추천합니다.

하지만 떨어뜨리면 렌즈 바로 깨진다고 하니 정말 주의해서 사용하시구요.

 

 

저렴한 렌즈라도 필터는 구입해서 끼웠습니다.

번들의 필터와 동일한 Kenko(켄코) 필터.

 

Posted by C.H.

 

 

 

구입한지는 한달 가까이 된것같네요.

원하던 제품은 이게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이 제품이 적당한듯 해서 구입했습니다.

 

원하던 제품은 인기는 많지 않지만 아는 사람들에게는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알려진 니콘1 V1 이었습니다.

센서리스라는 불명예를 안고있지만 그래도 1인치 센서를 사용했기때문에 일반 컴팩트 보다는 훨 큰 센서를 가졌다고 할수있고,

가격도 20만원대에 전자식 뷰파인더까지 기본 탑체되어 야외에서 사진 촬영도 편한 제품이라 원했지만.

 

돈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10만원정도 저렴한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Nex-5N에서 캐논650D로 갈아탄 이유도 뷰파인더가 한몫했는데...

이번에는 뷰파인더를 포기해야만 했어요.슬퍼2 약간은 아쉽습니다.

 

 

그런데 DSLR 650D가 있는데. 왜 갑자기 저렴이 컴팩트 WX70 인가? 하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자전거 타면서 사진을 하게되면 650D를 가방에 넣고 매고 라이딩을 해야하는데..

이게 2~3시간 이상 지속되다보면 허리가 아플지경입니다.
거기에 아이패드도 넣고 다니고 싶을때가 있습니다만 이것까지 넣고 다니면 허리가 아주 끊어지려하네요.도와줘

 

그래서 자전거 타면서도 바지 주머니에 넣어두고 언제나 쉽게 꺼내서 사진찍을수 있는 이 제품을 구입했네요.

 

 

렌즈는 칼짜이즈사의 제품을 사용했구요.

최대개방 F2.6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제품의 장점은 소니사의 핸드폰에도 적용되고는 해서 아크에서 사용해보고 놀랐던 소니 Exmor 센서죠.

야간이나 어두운곳에서도 적은 노이즈로 촬영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제주도 동굴에서 오래된 디카인 산요 작티CG9랑 소니 아크랑 두개 들고 촬영하면서 아무리 오래됬어도 작티가 낫겠지 했는데..

오히려 소니 아크의 결과물이 좋아서 소니 센서 정말 좋다라는걸 느껴서 이 카메라에도 탑체됬다는 Exmor 센서에 끌렸습니다.

 

 

 

뒷면은 버튼이 없는 풀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는 WX50이라는 제품도 있었지만 제가 구입할당시에는 이 제품이 더 저렴해서 WX70으로 골랐습니다.

 

버튼이 달린 WX50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액정도 약간 더 커졌으니 만족합니다.^^

 

 

상단에는 ON/OFF 버튼과 셔터, 줌 그리고 사진을 볼수있는 재생모양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전원을 켤때는 ON버튼을 누르면 당연히 가능하고, 재생모양 버튼을 눌러도 켜집니다.

 

둘의 차이점은 ON버튼은 바로 렌즈가 튀어나오면서 촬영모드로 간다는 점이고, 재생모양 버튼은 렌즈가 튀어나오지않고 바로 사진을 볼수있는 메뉴로 갑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WX70을 살펴봤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카메라로는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이제는 떠나 보내야할 650D

느러지 전망대 라이딩 ( 영산강 자전거길 라이딩 )

 

이런 글의 사진도 WX70으로 촬영한건데 무난하게 나왔죠?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뷰파인더가 없기때문에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액정이 잘 보이지않아 어떻게 구도가 잡혔는지 어떻게 사진이 촬영되었는지를 알기가 쉽지 않아 대충 촬영하고는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무난한 결과물을 뽑아주니 만족스럽네요.

Posted by C.H.
2013. 9. 20. 18:27

 

 

 

작년 11월엔가 사서 이제 1년 가까이 되가는데..

거의 안썼다. 하긴 매일같은 학교-집의 반복에 주말에는 잠만자는데 언제 사진을 찍어... ㅜㅜ

 

쓰지를 않는다.

 

중고가격 떨어지는것도 아쉽고 나는 쓰지도 않으니 팔까 생각중이다.

쓰지도 않는데 가격만 떨어져.ㅜㅜ

 

그런데 카메라는 아니지만 휴대폰 몇번 중고로 팔아봤는데.. 팔고나면 항상 조금 아쉽더라.

이것도 그럴까봐 못팔고 있다.

 

 

이베이표 RC-6 리모컨

정품이라고 Genuine보고 샀는데.. 알고보니 짝퉁슬퍼2

이베이는 언제나 짝퉁조심

 

그래도 2초후, 바로 선택버튼만 문제가 있고 누르는데에는 문제가 없어 쓰만하다.

어찌어찌 2초후에 고정해서 안건들고 사용중.

 

 

좌측에는 최근 구입한 CPL 필터 우측은 카메라와 함께 구입한 MCUV필터. 모두 무난한 켄코껄로 구입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추가 호환배터리.

 

가장 중요한건 MCUV를 제외하고는 집밖에서 사용해본적이 없다.

 

CPL은 바다나 강같은데 여행가게되면 써보고 싶어서(이걸로 촬영하면 빛반사가 사라져서 투명한 물속을 그대로 찍을수있다) 구입했는데...

일년간 한번도 못가봤다.ㅜ

 

뭐 수영도 별로 안좋아하고해서 바다를 딱히 갈일이 없었고... 특히 이번 여름방학이 보충수업때문에 평일에는 딱 하루 쉬었다.

 

 

 

Posted by C.H.

 

지난주 일요일 새벽경에

 

밤을 새면서 평범하게 웹서핑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내일도 하루종일 잠만자겠구나 그리고 월요일이 오겠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운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리곤 아무래도 내일은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

 

뭐하지?뭐하지???

 

아! 저번에 비때문에 해남에서 포기한 땅끝까지 100km라이딩.

내일 날씨 맑대~~!!

그래 맨날 생각으로만 언젠가 간다 하지말고 가보자!!!

 

해서 6시경 주섬주섬 준비물을 챙기고 출발~!

가방에 650D까지 챙겼더니 가방이 상당히 무겁다.

 

https://www.endomondo.com/embed/workouts?w=k2AgrmDs8EM&width=870&height=900&width=950&height=900

그렇게 30분을 달려 목포를 빠져나와 영암으로 나왔다.

여기서 문제가 저번에 해남에 갔던 기억에 직진을하면 산들이 몇번 나와서 힘들었던 기억이나서 위 로그가 끝나는 부분에서 용당리/삼포리 방향으로 빠져나와 해남으로 가려고했는데.

 

집에서 체크할때는 몇가지를 선택하면 그 방향으로 안내해주던 네비가 위 10번 구간에서 갑자기 좌회전이란다..

그 때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다. 11번 포인트에서도 또 좌회전.. 뭐 그런가보다.

 

하지만 11번 포인트에서 좌회전 후 이 때 생각난건 다름아닌 이제까지는 방해요소들때문에 엔도몬도 평속이 낮게나왔으니까 그 로그는 이제 끄고, 로그를 새로만들어야지.ㅎㅎ라는 생각... 이때 이 생각이 아닌 이 방향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어야 했는데.

 

그리고는 로그를 다시 켜고 2번국도를 타고 직진.

가면서도 이길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저 네비를 밎고 직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얼려왔던 물이 다 떨어져 길가의 한 주유소의 자판기를 발견하고 멈췄다.

사실 발견이라기 보다는 전에 6월달에 약하게 비온날 해남갈때도 멈췄던 주유소에서 오늘도 멈췄다.

 

그나저나 집에서 출발한지 1시간(?) 정도 된것 같은데.. 물 정말 빨리 떨어진다.

물병케이지를 하나 더 설치하던지 해야지...

 

 

 

 

여기서 자판기에서 포카리를 누르려다 실수로 눌러버린 매실을 원샷하고 쉬던중

차량이 들어와서 주유를 하러 나온 아저씨가 오셔서 이것저것 물어보셨다. 어디까지 갈껀지. 어디서 왔는지.. 등등

그리고는 물은 있냐며 물을 채워주셨다.

 

매실을 마시고도 갈증이 다 가시지 않은 상태였던 난 그 물을 원샷하고는 웃으면서 한병만 더 채워주세요.라고 했더니 아저씨도 웃으면서 다시 채워주셨다.

사실 자전거 여행기를 보면 주유소에서 물을 부탁드리면 채워주시거나 한병 주시고는 한다는 말을 듣긴했지만 남의 영업하는 곳에가서 귀찮게하고 싶지않아 그런말을 할생각은 없었던지라.. 사실 그럴만한 숫기도 없고. ^_^:::: 하이2

포카리 몇캔 뽑아서 마시고, 챙겨서 갈까 했었는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찍고 하면서 생각을 하다가 아무래도 이거 길이 영 이상한데?

 

저번에 갔던 길이랑 너무 똑같아. 분명 이길이 나오기 훨씬전에 오른쪽으로 갔어야 했는데?

설마... 하면서 네비를 확인했다. 그런데 네비게이션은 계속 2번국도를 타고가라고 되있었고, 내가 가려던 길은 아~까 오른쪽으로 갔어야만 했다는걸 발견했다.

 

에라이.. 그냥 가자.

뭐 어때. 한가지 걸리는건 2번국도를 계속 타고가게되면 해남군 직전에 차량이 다니게되면 자전거로는 상당히 위험한 그리고 산이다보니 상당한 오르막이라 입구까지 올라가기도 힘들었던 해남터널이 있다는것이다. 그래서 쭉가다가 금강산은 우회를 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강산은 해남 금강산이다.혼동주의-_-::)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다시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출발했다.

예전에 회산백련지 한 50km?정도를 맨몸으로 달리다 양팔 껍질(?)이 다 벗겨지는 경험을 했던 나인지라 정말 덕지덕지 발랐다.

 

그래서 가던중에 흘린땀이 흰색::::::

사실 그때는 너무더워서 그런걸 신경쓸 정신이 없었던지라 몰랐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 내 몰골이 말이 아니다.

뺨에서는 흰색 액체가 흐르고 있고 인중/코 등등 땀이 아주 범벅...

 

 

그래도 차는 많지 않아서 자전거 라이딩하기 좋았던 2번국도

 

https://www.endomondo.com/embed/workouts?w=sDyBwhwx7as&width=870&height=900&width=950&height=900

 

 

 

위 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해남에는 산이 상당히 많았다.

전에는 해남 버스터미널까지 가는데. 무조건 직진을 해서 저 산들을 다 타고 넘어 힘이 많이 들었기에 오늘은 금강산이 나오기 한참전인 독천쯤에서 작은 선황산 직전부터 오른쪽으로 우회하며 약 한시간(?)을 더 달려가 물을 마시기 위해 한 다리위에 멈췄다. 다행인것은 선황상에서 우회를 하는데 농로가 상당히 않좋기는 했지만 그것도 잠시 지나니 꽤 괞찮은 도로가 나왔다. 농로에서 진동때문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던 물통이 날아가 멈춰서 주워왔다는것 함정.헉4

 

 

 

날씨 너무 좋다~~!!

구름도 거의 없는 하늘. 하지만 난 너무 덥다.ㅜㅜ

 

 

여기가 집에서 출발한지 약 30여 킬로미터를 달려도착한 곳이다. 영암에 들어온후 순수 라이딩 시간만 50여분..

영암에서는 물 마시는게 아니라면 멈출일이 그리 많지 않기때문에 평속도 나름 잘 나왔다 25km/h.

 

하지만 이건 그저 초반부 뿐이었다.

 

그렇게 때앙볕 아래에서 한참을 달러 도착한 해남.

네비게이션 경로상에는 해남을 거치치 않았지만 난 거치지 않으면 죽을것만 같았다..

 

그래서 일부러 경로를 벗어나 해남군 중심부(?)로 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가장먼저 찾은곳은...?

바로 해남 문화예술회관. 작년에 두륜산갈때 해남에서 한번 들린적이 있는데 상당히 괞찮게 되어있었던 곳이다.

 

오늘은 목적이 간단하게 세수하고 쉬고 싶어 잠시 들린곳이다.

 

 

자전거까지 가지고 들어가서 죄송합니다. :::::::

 

하지만 때앙볕에 자전거를 방치할수 없었어요.

자전거에서 올라올 열기까지 감당할수는 없기때문에....^^

 

노인분들이 몇몇 계시고 학생들도 간간히 보였지만 아무도 뭐라고 하진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혹시 누가 뭐라고 하실까 상당히 걱정이...^^

 

에어콘이 틀어져있지는 않은것 같았지만 상당히 시원했다.

때앙볕아래에서 자전거타다가 그늘에서 헬멧, 장갑을 벗었기때문에 더 시원하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자전거를 잠궈두고 입구에 있던 화장실에서 간단하게 세안후 정수기를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

2층에서 정수기를 발견하곤 기분이 너무 좋았다. 물이 너무 시원해서.^^

 

물을 가득채우고 반을 그자리에서 마시고 다시 채웠다.

 

정말 하루동안 물을 몇병을 마시는건지 모르겠다..

평소 하루에 한병도 제대로 안마시는것 같은데. 오늘 몇달치 물은 다 마신듯?^^

 

해남 문화예술회관 여기가 해남 중심까지니까. 딱 거리상 절반쯤인것 같다.

 

그러므로 나머지는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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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2부도 올립니다.

목포에서 해남땅끝까지 100km 라이딩을 해보자. - ( 2부 해남에서 해남땅끝마을까지 )

Posted by C.H.

 

지난번에 18650 4셀 배터리백 하나를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요. ( 주소 : http://showmylife.tistory.com/91 )

이번에는 또 다른 18650 4셀을 이용한 배터리 뱅크 입니다.

 

이번에는 예상보다 상당히 빨리 도착을 했습니다. 저번 케이스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정말 빨랐죠.

저번에는 무려 5주나 걸렸지만 이번에는 2~3주(?) 정도 걸린것 같네요.^^

 

가격은 저번 제품보다는 조금 더 비쌌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모 카페에서 공구를 한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 제품만 유일하게 불량이 없었을정도로 신뢰도가 좋다고 들어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만큼 제품 외관도 깔끔하다고 들었구요.

 

먼저 전면부입니다.

 

표면은 SF코팅이라고 하나요? 싸구려 플라스틱의 느낌이 아닌 고무의 느낌이 나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이로 인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품의 위쪽 가운데 부분에는 Coolook이라는 브랜드(?) 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중국쪽에 있는 배터리 관련 브랜드인듯 하더군요. 깔끔한 로고가 마음에 듭니다.

 

아래쪽 우측에는 전원버튼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 버튼을 조금 길게 누르면 제품이 켜지고, 잔량을 볼수있습니다.

사용을 안하면 제품은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있구요.

 

 

 

 아래쪽에는 2개의 USB 포트와 DC충전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충전 단자는 저번 제품처럼 스마트폰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Micro5핀이 아닌 5.5mm DC짹으로 되어있는데요.

 

고속 충전등에는 마이크로5핀보다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단점으로 작용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항상 전용 케이블을 휴대해야 하니까요.

또한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레 접촉불량등이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럴경우 상당히 귀찮아 지겠네요.

 

 

뒷면에는 iPower라는 마크가 붙어있고, 아래쪽에는 간단한 설명 및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저번 배터리팩에도 뒷면에 주의사항 등이 적혀있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하군요.

중국에서도 이런걸 관리하는 걸까요?

 

입력은 5V 0,5A~2.5A이고, 출력은 5V 2A입니다.

입력이 저번 제품에 비해 범위가 넓은걸 확인할수 있고, 출력은 2A고정입니다.

저번 제품은 출력 전류 스위치가 있어 출력을 원하는 만큼 할수 있었지만 이번 제품의 경우 출력이 고정인게 조금 아쉬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출력부분의 경우에는 저번글에서도 작성했다싶히 주로 0,5A 1A보다는 2A만 사용하게 될것 같으니 이부분은 단점이라고 보긴 힘들겠네요.

 

 

 

 

내부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칩에도 Coolook 마크가 붙어있어 개인적으로 이쁘네요.

이 회로가 전에 구입했던 제품보다는 상당히 좋은 회로라고 합니다. 덕분에 불량률도 적고, 이 제품은 비보호 18650을 사용하는데, 제품 사용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공간이 상당히 많이 남아있는걸 확인할수 있는데.. 이런 남는 공간들을 줄여 제품의 사이즈를 조금 더 줄였으면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기도 합니다.

 

배터리는 저번과 동일하게 파나소닉 18650 2900mah짜리 4개로 구성했습니다. 총 용량도 저번과 동일하게 11600mah이 되겠네요.

 

 

 

 

화이트 색상도 모든 구성은 동일합니다.

표면도 동일하게 SF코팅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이구요.

 

깔끔한게 이쁘네요. 하지만 사용을 하다보면 변색이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화이트 색상이 변색이 되면 상당히 보기 안좋아지는데..

 

이걸로 제품에 대한 설명을 끝내겠습니다. 사진의 수가 많다보니 글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이로써 배터리팩만 3개... 그리고 어떻게 보면 충전기만 3개이기도 하네요. 3개 동시에 충전하면 무려 12개를 동시에 충전 가능.ㄷㄷ

 

나중에 제품 성능 테스트하고 마음에 드는 1개만 제가 사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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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셀(파나소닉 18650) 용량테스트 → IMAX B6 사용기 (파나소닉 18650 용량 테스트)

 

회로 효율테스트 → 11600mah 배터리팩으로 아이패드2 충전, 효율이 얼마나 될까?

 

Posted by C.H.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진.

 

얼마전 순천에 다시 홀로 다녀왔습니다. 전에는 순천만만 다녀와서 아쉬움이남아 이번에는 낙안읍성과 세트장을 다녀왔지요.

 

방과후 수업도 없는 방학이고 해서 집에서만 보내기 아쉽기도 했구요.

 

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의 사진은 얻지 못해서 순천을 다녀오고도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ㅜㅜ

 

그런데 어제는 그냥 카메라를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근처 산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을 몇장 찍는데...

 

고속버스를 타고 1시간반을 달려 순천까지 갔을때보다 훨씬 잘 나오는 사진들...

 

그 이유는 시간대가 일명 "매직아워"라고 하는 해지기 30분 전쯤이었기 때문이죠.

 

빛이 수평선 근처에서 부드럽게 퍼져 사진이 잘나왔던 겁니다.

 

여기서 오늘 배운 한가지 : 사진. 무조건 카메라를 들고 멀리 갈것이 아니라, 집앞에서 찍어도 시간대만 맞춘다면 잘 찍을수 있다!

 

 

누구나 시간대만 잘 활용한다면. 저 처럼 사진에 소질이 없더라도 이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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