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어도 공부도 안하고해서 시간만 날리는것 보다 바람이나 쇠기위해

 

목포-순천행 버스를 타기위해 어정쩡한 시간 1시반에 무조건 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터미널에서 30분 이상을 기다려 타고 출발!

 

버스비는 학생할인을 받아 6900원이었습니다.

 조금 일찍갔으면 드라마 세트장도 가고 낙안읍성도 가고 해서 조금 덜 아까웠을텐데...

 왕복 시외버스비용만 14000원. 은근히 비싸게 느껴졌습니다.

 

 
순천에 도착해서 67번 버스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순천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래도 시간을 잘 맞춘건지 매직아워 시간에 걸려서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잘나오더군요.ㅎ 

단지 불편한점은 갈때반 사람반이었다는거.... 바글바글해서 한곳에 서서 사진찍기도 힘들었습니다. 

특히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 거기가 가장 피크.. 서서 여유롭게 사진을 찍는건 아에 불가능하고 안부딪히게 걷는것도 힘들었어요. ㅜㅜ

아무튼 그렇게 순천만에 도착해서 갈대밭을 걸었습니다. 


순천만의 입장료는 1500원이었던가? 별로 비싸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ㅎ 유지 관리 하는데 그정도는 받아도 되죠.^^

 

 

용산전망대 저기 은근히 등산 좀 해야됩니다. 

저는 올라갔다가 내려오니 밤이되버린....

 

그래도 휴대폰 플래시가 있어서 안전하게(?) 내려올수는 있었지만 은근히 어둡고 무서운 느낌이 들더군요.

올라가니 열정적인 사진사분들의 삼각대가 전망대에 일렬로 난간에 쭉 있었습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들이 정말 부럽더라구요.

 

 

언젠가 찍어보고 싶던 실루엣.

 

나름 멋있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아니라 다른거 찍을때는 저렇게 안나오더라구요.

 

측광방식을 바꿔야하는데. 그것까지는 공부를 하지 않고 갔던터라 그냥 포기.

 

그래도 사진은 가지고 있으니 언제가 보정기술을 배워:::: 올리겠습니다.ㅎ

 

위 사진은 용산전망대 입구죠.^^ 용산전망대는 3층으로 되어있습니다. 저기 아래에 2층이 있구요.

 

사진사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저기 사진 별로 안나오더라는....ㅎ

 

Posted by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