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13 - [음향기기] - 2채널 스피커 4종 비교, 추천 (캔스톤 R50, R224, 보노보스 H1, H5)

 

위의 글을 올린지 한달이 다 되어가네요.

글을 올리고 얼마되지 않아 직접 스피커 하나를 구입해보았습니다.

 

해당모델은 캔스톤 R224 모델

 

귀찮이즘으로 미루고 미루고 있었지만,

오늘은 간단히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하지만 간단 후기인만큼 사진은 생략을....(사진은 추후에 기회가 된다면)

 

 

오늘은 이 제품을 구입하고 제가 느낀점만 말하려고 합니다.

 

제품의 장점부터 말하자면 먼저 크기가 큽니다.

스피커의 크기는 스피커의 중요한 스펙중 하나일꺼라 생각을 하구요.

 

출력도 좋습니다.

거실용으로는 부족하다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것 같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거실에서 사용을 해도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제가 느낀 단점부분이겠죠.

아무래도 출력을 높이다보니 저항값을 낮추게 된것으로 생각이됩니다. 저항값이 낮게되면 출력기기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들을 잘 잡아주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을테구요.

 

하지만 이 제품은 제품의 종특이라고 하는 화이트노이즈가 더 문제입니다.

거실처럼 조금 떨어진 환경에서 사용을 할 경우에는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그러나 만약 책상에 두고 사용을 하신다면, 거기에 귀가 예민한편이라면 이 제품은 적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600*600의 책상위 23인치 모니터 양쪽에 설치하고 책상앞에 앉아 컴퓨터를 할경우 화이트노이즈... 제 귀로는 들립니다. 거슬립니다.
물론 방은 조용했고, 음원은 아무것도 틀어두지 않았을때이구요.(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아무거나 연결했을때, 연결하지 않았을때, 모든 볼륨에서 일정한크기의 노이즈가 존재합니다. )

혹시나 내 제품이 불량인가 해서 고객센터에 연락해보았지만 고객센터에서는 그 제품은 노이즈가 있다. AS해줄것이 없고, 접수 안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약간 어이가....)

 

 

종합적으로 이 제품. 거실에서 사용하실분들, 방에서 사용하지만 화이트노이즈를 신경쓰지 않는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귀가 예민하고, 화이트 노이즈를 싫어한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하는 제품입니다. 간단 후기 끝.

Posted by C.H.

 

시험기간에는 갑자기 이것저것 구입하고 싶어지는 증상. 중학교 정도부터 생긴 증상인 것 같은데. 대학생인 현재도 여전하네요.

중.고등학교는 2학기 중간고사가 이미 끝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학교는 이제 중간고사 시험기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시험이 있네요.

물론 공부는 안하지만 시험기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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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기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제품은 스피커입니다.

 

~전에 2.1채널 스피커 브리츠 VR-1100V2 제품을 구입하고, 깨닳았던 것이 스피커는 정말 돈을 투자를 하면 소리가 전혀 달라지더군요. (기존에 정말 저가형만 사용하다보니.....)

사실 전 이어폰이나 헤드폰도 좋아하지만 사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돈을 투자한다고 해도 소리가 확 변해서 좋아진다.. 그런느낌이 적더라구요. 몇십만원짜리 MDR-1R MK2보다 3만원짜리 1100V2가 내는 소리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1100V2는 접촉불량 증세가 보여 AS를 보내었지만 수리를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 접촉불량도 수리를 못하면 AS는 왜 있는건지.

 

 

브리츠에 개인적으로 실망을 하였기에 이번에 알아본 제품들은 캔스톤과 보노보스 제품입니다.

 

먼저 개인적인 생각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스피커는 먼저 봐야할 것은 화이트노이즈의 유무와 유닛의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가형 2.1채널보다는 저렴한 제품군에서는 2채널이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왔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캔스톤(Canston) R50, R224

보노보스(Bonoboss) H1, H5

 

제품명 

특징

캔스톤 R50

PC 스피커 / 2채널 / 3.5mm / 62(31Wx2)W / 일반형 / AUX-IN 단자 / AC 전원 / RoHS 친환경 스피커 / 센터 클럭 시스템 / 인조가죽 마감 / 클립식 단자 / 유닛 크기 : 5.25인치×2, 실크돔 트위터 1인치× 2 / 크기 : 170(W) x 310(H) x 210(D)mm / 무게 : 6.2kg

얼마전까지 할인판매를 한다고 해서 눈에 들어온 제품입니다. 당시 69900원에서 현재는 8만원 중반대에 판매되고 있네요.

1인치 트위터에 5.25인치 우퍼를 사용하고 있구요.높이가 31cm로 크기가 상당히 큰 제품입니다.

 

이 스피커에 문제가 있다면 캔스톤 특유의 화이트노이즈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나름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출시한 제품이니만큼 없어야 하겠지만 종종 있다는 소리가 들리네요. 화이트노이즈 전 정말 싫어하는데.. 캔스톤 부품 좀 좋은거 써주세요.

+ 캔스톤 중에서는 비교적 화이트노이즈가 없다는 분들이 많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으로는 가장끌리는 제품이며, 크기 또한 큰게 좋아서 끌리네요.

하지만 갑자기 가격이 올라버렸기에 사기는 찝찝한 느낌(?)

캔스톤 R224

PC 스피커 / 2채널 / 3.5mm / 36W / 일반형 / 헤드폰 단자 / AC 전원 / 크기 : 151 x 266 x 170mm / 유닛 크기(우퍼): 101.6mm 풀레인지 드라이브 / 유닛 크기(트위터): 25.4mm 실크돔 / ROHS 친환경 소재 / 트윈우퍼시스템 / 핸드메이드 MDF인클로져 / 헤드폰 단자 / 메인 , 트레블 , 베이스 노브 / 무게 : 5.0Kg

이 제품은 캔스톤의 보급형 모델정도로 보시면 되겠구요. 캔스톤이 특가를 많이하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제품도 특가로 판매된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3만원가량이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현재는 5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인치 트위터에 4인치 우퍼가 채용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일반적인 북쉘프 스피커의 사이즈를 따라가고 있는 것 같구요.

 

이 제품은 화이트노이즈가 상당히 많이 발견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주의할 필요가 있네요.

+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특유의 화이트노이즈 있습니다. AS문의해도 화이트노이즈는 정상이라 수리 접수불가하다고 하구요.

+ 멀리서 들으면 거슬리지는 않지만 컴퓨터 스피커로 사용할때 귀가 민감한 분들은 화이트노이즈를 느끼실수 있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소리 자체는 좋다고 합니다. 2채널 스피커 분야에서 인기있는 모델입니다.

보노보스 H1

PC 스피커 / 2채널 / 3.5mm / 50(25x2)W / 일반형 / AC 전원 / 크기 : 160 x 270 x 220mm / 무게 : 7.82kg / 유닛 크기 : 4인치(스피커), 1.5인치(트위터) / 마스터볼륨, bass볼륨, treble볼륨 콘트롤 / 실크돔 트위터 / 35선 스피커 케이블 / 금도금 RCA 케이블 / 16-14mm MDF 사용

주로 저가형 제품을 제조하는 보노보스에서 나온 제품으로써 가격대는 8만원 후반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1.5인치 트위터에 4인치 우퍼 사용하고 있구요. 출력은 50W입니다. 동 가격대에 캔스톤 R50이 있어 비교를 하자면 크기가 소폭 작습니다. 유닛또한 5.25인치대 4인치로 조금 작구요. 트위터는 0.5인치 큰 제품을 채용했네요.

 

저가형을 제조하는 보노보스에서 제조했지만 나름의 인기가 있는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형제모델(?)로 있는 H1 오메가 제품은 약 2배가 넘어가는 제품인데 그 제품도 인기가 많다고 하니 보노보스도 믿어볼만 하지 않나 싶네요. 

보노보스 H5

PC 스피커 / 2채널 / 3.5mm / 30W / 일반형 / AC 전원 / Driver Units: Woofer 4” x 2 (4 ohms), Tweeter 1” x 2 (4 ohms) / 크기 : 145(W) x 250(H) x 170(D)mm

 이 제품은 R224 제품과 비교되는 모델입니다.

가격은 4만원 중반으로 조금 저렴하구요. 제품의 크기는 R224보다 조금 작습니다. 그만큼 출력도 6W적은 30W 제품이구요.

하지만 트위터나 우퍼 유닛의 크기는 동일합니다.

 

사실 이 제품은 큰 관심이 없었던 제품인데.

이 글을 쓰기 위해 스펙을 놓고 비교하다보니 상당히 끌리는 제품이네요. R224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데도 가격은 1만원가량 저렴하면서 원목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품 또한 가격에 맞게 노이즈가 있다는 후기가 종종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스펙과 개인적인 의견을 살펴보았습니다만

이 추천 리스트에 있는 제품들은 모두 최근 인기있는 제품들인 만큼 어떤 제품을 구입하셔도 큰 불편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디자인, 취향따라 고르시면 될 것같네요.

 

다만, 화이트 노이즈 이슈가 종종 있는 제품들이 있어

화이트 노이즈를 가진 제품이 당첨된다면 초기에 교환처리를 하시거나 제조사에 연락을 하셔서 조치 받으셔야 할 것같습니다.

Posted by C.H.

 

 

오프바나 라이브라는 제품을 구입한지도 꽤되어가는 지금.

2014/09/20 - [Shopping] - Creative AURVANA Live [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라이브 ]

구입당시 작성했던 위 글이 요즘들어 갑자기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해당글은 구입을 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작성한 후기로써 제품에 대한 제 생각과 평가는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은글인데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해당제품에 대한 제 평가를 적어볼까합니다.

 

 

헤드폰 입문기로 많이들 추천하시고, 추천받는 헤드폰인 오르바나 라이브.

 

저렴한 가격대에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고 있는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현재 최저가로도 7만원돈이 넘어가는 제품입니다.

입문용으로 많이들 추천하시다보니 그냥 생각지도 않게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이 제품 혹은 입문용 헤드폰이라고 불리는 제품들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하고 싶은말, 즉 이 글에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한번쯤은 본인이 구입할까 고민하는 헤드폰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분명한 소리의 차이가 느껴진다.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다라는게 느껴진다면 구입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일반인의 귀를 가진 저로써는 사실 아무리들어도 평소 사용하던 이어폰인 EH20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기는 힘들었으며,

 

"헤드폰! 유닛사이즈때문에 어떠한 이어폰도 상대가 안된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사실 전 동의하지 못합니다.

구분이 잘 안되더라구요. 별 차이가 없어요...

 

저도 모두들 입문기로 추천한다는 말을 믿고 오르바나 라이브를 비롯해 여러 헤드폰들을 구입했지만 현재는 팔기에는 손해가 막심하고 그렇다고 가지고 있자니 사용빈도가 점점 낮아지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려고 할때 이 제품이 아닌 예전부터 사용하던 쓰기 편한 이어폰으로 손이 가버립니다.

 

"헤드폰은 이어폰과 완전 다르다. 신세계가 펼쳐진다."라는 일부 사람들의 말만 듣고 구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11/07 - [Shopping] - 소니 MDR-MA100 헤드폰 구입기

2014/07/12 - [Shopping] -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 (Sennheiser Momentum On-Ear)

2014/09/20 - [Shopping] - Creative AURVANA Live [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라이브 ]

2014/09/21 - [IT] - 1R MK2와 모멘텀 온이어

Posted by C.H.

 

어쩌다보니 벌써 3개가된 헤드폰.
욕구불만인가? 자꾸 사고싶은게 생긴다.

이럴때가 아닌데...




간담하게 후기를 적어보자면 일단 1R MK2는 디자인이 좋다.
밖에서 써도 다른 헤드폰들보다 이상하지 않은느낌?

하지만 사이즈가 있다보니 장시간 목에 걸어두거나 머리에 쓰면 약간 목이 아픈것도 같다.

또한 가격대비 조금은 부족한 느낌? 모멘텀 온이어의 소리가 더깔끔한 느낌이다.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면 5khz부근 출력이 살짝 낮다고 들었는데. 그것때문인듯하다.
EQ로 그부분을 조절하면 소리의 해상력(?)이 훨씬 좋아진다.

착용감은 좋은편이고 이 헤드폰은 전반적으로 플랫한 성향이라 심심한느낌이 없잖아있다.

하지만 소리가 참 마음에드는 모멘텀온이어는 조금만 착용해도 귀가 아파서.. 쩝...


Posted by C.H.

 

 얼마전에도 헤드폰을 샀다고 올린적이 있다.

2014/07/12 - [Hobbies/Shopping] -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 (Sennheiser Momentum On-Ear)

 

하지만 안경착용자인 나는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를 사용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다.

1시간을 넘기면 안경다리와 귀뒷부분이 만나는 부분이 아파왔다.

물론 안경을 벗고 사용하면 되긴하였지만 헤드폰 작용시마다 안경을 벗여야한다는것 당연히 불편할수밖에 없었고,

몇일 지나지 않아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했다.

 

블로그에는 귀찮아서 올리지 않으려다가 올려보려고 한다.

 

이번 제품은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제품으로 헤드폰쪽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제품으로 알고있다.

 

 

제품명은 Creative AURVANA Live ;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라이브이다.

이미 오르바나 제품 시리즈로 2가 나온 상황이지만 개인적으로 음색이 V자보다는 플랫에 가까운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었고,

또한 예전부터 구입해보고 싶었던 제품이라 구입을 했다.

 

포장은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데.. 제품은 이미 빼버렸기에 없다.

다시 넣고 찍어야 하지만 카메라도 꺼내기 불편해서 폰으로 촬영하는 마당에 다시 넣고 찍기는 너무 귀찮았다.

윽2이런 귀찮이즘...

 

 

 

 

 

 

 

 

 

 

 

소리는 전체적으로 플랫하다고 알려져있다.

실제로 골든이어스 제품 측정치를 보면 플랫 + 저음이 약간 많다.

실제로 들어봐도 이전에 구입한 모멘텀 온이어를 듣다가 이 제품을 처음 들어보니 노래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EQ를 적용하게 되면 플랫한 느낌에 + EQ를 하다보니 원하는느낌으로 튜닝하기는 더 쉽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듣다보니 이 제품은 왜인지 그냥 그대로 듣는게 더 좋은듯한 느낌도 들어서 이 제품에는 EQ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에 1R-MK2도 구입해서 그 제품도 플랫한데. 헤드폰 선택시 약간 고민이 된다..

하나는 팔아야할것 같은데.. 모멘텀을 팔기는 싫고 이제품은 팔아도 돈이 거의 안되고, 1R를 최근에사서 팔순없다.

 

진퇴양난.

 

그냥 내가 다 사용하련다..

 

 

 

2014/07/12 - [Hobbies/Shopping] -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 (Sennheiser Momentum On-Ear)

 

2014/09/20 - [Hobbies/Shopping] - Creative AURVANA Live [ 크리에이티브 오르바나 라이브 ]

 

2014/09/21 - [Hobbies/IT] - 1R MK2와 모멘텀 온이어

Posted by C.H.

 

 

 

생일도 다가오고, 수능도 다가오는 지금...

열심히 해보겠다고 세웠던 계획들도 무너지고 지쳐있는 나에게 스스로 주는 선물.

 

예전부터 구입하고 싶었던 '상당히 비싼' 헤드폰

저렴한 제품만 사용하며, 한번쯤 사보고 싶다고 생각만 가지고 있던 가격대의 제품이다.

사실 이 제품은 예정에는 없었던 구입이지만 세일도 하고 해서...굿보이

 

 

제품은 젠하이저 모멘텀 온이어이다.

나는 처음들어보는 제품이지만 그렇게 이름없는 제품은 아닌듯하다.

 

사실 이 제품보다는 그냥 모멘텀이 더 유명하다고 하지만 그제품은 너무 비싸서 그냥 조금더 저렴한 이 제품으로...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처음 들어본 소감은 이 헤드폰의 성향은 저음이 상당히 많은듯하다.

 

난 개인적으로 쿼드비트라는 이어폰에 상당히 만족했기에 그런 고음위주(?)의 성향이 좋지만 이것도 그리 나쁘지 만은 않은듯하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다음에는 저음위주의 헤드폰보다는 플랫한 헤드폰도 구입해보고 싶다. 일단은 비싸서 보류...

 

문제는 온이어이다보니 안경을 쓰는 나에게는 장시간 착용이 어렵다는것인데..

뭐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사용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구입했다. 귀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위로를 하며...

비싼돈 주고 구입한 만큼 잘 사용해봐야겠다.요리

 

PS. 오늘 일찍자고, 내일은 이 제품 들고 도서관 가서 사용을 해보자!!!

Posted by C.H.

 

 

 

얼마전까지 소니의 ZX300이라는 헤드폰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온이어 헤드폰의 특성상 장시간 착용을 하게되면 귀가 아프고, ZX300은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소리도 딱히 좋지 않더군요.

 

헤드폰의 장점이 이어폰보다 귀가 편하고, 소리가 좋다는건데.

전 둘다 느끼지 못했으니 당연히 거의 사용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ZX300은 동생이 달라고 해서 처리하고, 전 새로운 헤드폰 찾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Creative AURVANA Live 제품이나 Sony MDR-MB920 정도의 10만원 전후의 제품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고민이 되더군요.

이 가격은 헤드폰 주제에 얼마전에 구입한 테블릿 누크와 맞먹는 가격대인데.. 과연 돈값을 할까?

받고 너무나 큰 실망을 하는건 아닐까?

 

이런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게다가 제가 기존에 사용해본 제품이나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은

-블루투스 헤드셋 : 플랜트로닉스 BACKBEAT 903

-헤드폰 : 위에도 언급했던 소니 MDR-ZX300

-이어폰 : UltimateEars SuperFi 4vi, 모토로라 EH-20 등

 

나름대로 다양한 제품들을 경험해봤지만 큰 차이를 느끼지도 못했습니다.

물론 스피커에서는 2.1채널과 2채널의 차이가 분명하게 느껴졌지만요.

 

아무튼 이러한 이유로 이번에는 편하고 저렴하면서 나름대로 균형잡힌 소리를 가진 제품을 구입해서 써보고 나중에 더 좋은제품을 살지말지 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눈에들어온 제품이 MDR-MA100 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오픈형 헤드폰으로 40mm 드라이버를 사용했다고 하고, 무엇보다 귀를 누르는게 아닌 귀 주위를 둘러싸는 방식이라 편해보였습니다.

게다가 음향기기 포럼인 골든이어스 측정 그래프상 EQ만 조금 만져주면 될정도로 균형잡힌 그래프라고 하더군요.

(측정편 : http://ko.goldenears.net/2523809)

 

 

 

헉4이런 헤드폰은 오자마자 꺼내버려서 안에 안들어있네요.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케이스는 별거 없습니다.

ZX300과 별반 다르지 않은 제품이 보이는 포장.

 

사실 이런곳에 돈을 쓰는것도 아깝겠지만 고급 제품들의 박스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약간은 아쉽기도 합니다.

 

 

배경으로는 누크 HD+가 수고를 하네요.

 

아이패드2에서 누크로 넘어왔는데. 아직까지는 만족스럽습니다.

2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액정이 너무 좋아요. 퍼포먼스나 터치 등 자잘한 문제가 있다고 하긴 하지만 전 아직까지는 너무 마음에 드네요.

 

아무튼 헤드폰 얘기를 하자면 사실 저는 인터넷 사진상으로는 제품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아웃도어용 헤드폰에 비해 디자인에 확실히 신경을 덜쓴느낌(?)

하지만 아웃도어로 사용해도 될꺼라고 생각하고 구입했던 ZX300에서조차 요다현상때문에 밖에 쓰고 나가본적이 없기에 그냥 구입했는데.

 

사진보다 실물이 좋더군요.

그럭저럭 봐줄만합니다.

 

 

이어패드가 처음 보는 재질이라

구입하기 전에 불편하지는 않을지? 너무 싼티가 나지는 않을지? 느낌이 안좋지는 않을지? 등등 수많은 고민들을 가지고 제품을 구입했습니다만

 

지금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어패드가 부드럽고, 편해요. 귀 주위를 둘러싸는데. 따뜻하고 부드럽네요.

 

게다가 안쪽이 평면이 아니라 기울어져(?) 장착되어있는데. 이부분도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만 써보니까 알겠더군요.

 

귓바퀴가 안쪽에 편히 들어가지도록 만들어진겁니다.

조금더 깊은쪽에 귓바퀴가 들어가서 안쪽가 간섭이 적게말이죠.

 

게다가 드라이버가 기울어져 장착되어 정확히 귀 방향으로 사운드를 재생해주구요.

 

 

 

이렇게 L,R 표시도 되어있네요.

 

위 사진을 보시면 이어패드 재질도 잘 보이는데요? 보기보다 편해요.

이어패드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이어패드는 큰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일단 간단하게 MA100을 살펴보았는데요?

 

아직 제 소감을 말할만큼 많이 사용해본게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일단 처음 제품을 받은 소감은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도 3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이고, 무엇보다 편하니까요.ㅎ

 

소리는 제가 이쪽은 잘 몰라서 딱히 해드릴말씀이 없는데요?

오픈형 헤드폰이다보니 스피커와 같은 공간감을 기대했지만 이 부분은 헤드폰은 어쩔수 없더군요. 절대적으로 스피커를 못따라 갑니다.

게다가 오픈형 헤드폰이다보니 ZX300 처럼 많은 저음을 재생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ZX300을 약간은 저음이 과한 답답한 소리라고 한다면 MA100은 조금 더 소리가 잘 구별이 된다고 해야할까요? 균형이 잡힌 깨끗한 느낌?이 드네요.

 

아무튼 이런류의 헤드폰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쯤 구입해서 써볼만한 헤드폰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번에 구입한 또 하나의 제품 MW600 PLUS.

기존에 사용하던 백비트903과는 또 다른 방식의 블루투스 제품입니다.

 

사실 백비트 903은 블루투스 이어폰이지만 오픈형제품이다보니 소리가 좋았는데. 이 제품은 어떻지 궁금하네요.

 

이 제품도 기회가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진 촬영하는김에 같이 촬영해본 자주 사용하던 제품들 EH-20과 Backbeat 903.

903은 굉장히 잘 고장난다고 하는 제품중에 하나인데. 아직까지 고장나지 않은게 신기할정도.

 

이건 고장나면 AS는 포기해야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AS기간 이후에는 무조건 인터넷 최저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타 제품 보상판매를 해준다고 하죠?

 

 

아무튼 책상 치워야겠다....

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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