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라면이 먹고싶어 소곱에라는 유명한 집을 찾았다가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들어간 해물 짬뽕 라면집.

원래 유명한집 옆집이 더 맛집이라고 했는데. 항상 맞는 말은 아닌것 같다.

 

먼저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많이 남아있어 불안함이 밀려왔다.

 

 

일단 첫번째 단점은 라면이 맞나 싶은 가격대. 보통 6~9천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다른 해물라면 집과는 가격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다.

기본 2인분 2만5천원 혹은 활전복 짬뽕라면, 왕 새우 짬뽕라면, 문어 짬뽕라면 등 1만3천원이라는 조금 비싼 가격대였다.

사실 검색도 안해보고 들어가서 가격을 보고 조금 당황했다.

검색 조금만 해봤다면 타 블로그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리뷰(http://blog.naver.com/ynhan/221076668873)를 참고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다.


아무튼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활전복짬뽕라면.

 

조금 비싸도 괜..찮..아. 맛있기만 하면 되지....

 

 

하지만. 라면은 설익어 있었고, 뭔가 해물라면이라고는 하는데.

 

그냥 라면을 먹는 느낌이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집에서 잘 끓인 삼양라면이 더 맛있었다. 라면집에서 면이 설익어 있을줄이야...

해산물은 라면을 다 끓이고 넣은건가?

원래 이런맛인지는 모르겠지만. 1만 3천원 주고 먹기에는 조금 아까운 느낌이었다.

 

그냥 소곱에를 30분정도 기다릴껄 하는 후회와 함께, 왜 여기를 선택했을까하는 후회가 밀려왔지만 여행 첫날이기에 그냥 맛있게 먹는걸로 ㅜㅠ

 

 

함덕, 김녕 성세기, 그리고 세번째로 보는 해변 월정리.

어딜가나 해변을 예쁘다. 수영하기는 함덕이 샤워 시설 등 부대 시설이 가장 좋은것 같았는데. 오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월정리에서 수영할껄 그랬나?

 

바다는 예쁜데, 라면만 맜있었다면 100점일텐데. ㅎ 아쉽다.

 

 

나중에 기회되면 소곱에, 기다려서라도 꼭 먹어봐야겠다.

여기는 맛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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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위 두 글을 통해 제주 빌리카는 충분히 만족으러운 가격과 서비스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어떤 차량을 받았는지, 또한 중간에 차량을 교환받았는데, 두 차량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었는지까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차량에서 만족스러웠던 옵션은 당연 스마트키입니다.

렌트카의 경우 아직도 돌리는 방식의 일반 키가 보편화 되있는 편입니다. 빌리카에는 스마트키 차량이 많다는 후기는 봤지만 일부 후기에서 싼타페 중에 일반 키가 적용된 차량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소셜에서 쏘렌토, 싼타페 랜덤 선택하였기에 스마트키가 아닐 가능성도 있어서 약간 걱정이 되었습니다.

작은 부분일 수 있지만 적용되어 있으면 편한 것 중에 하나죠 스마트키. 만족스러운 옵션이었습니다.

 

또한 두번째 만족스러웠던 옵션은 통풍시트. 여름에 운전하다보면 시트와 접촉되는 부분에 땀이 나기 쉬운데. 통풍시트가 있으면 불쾌하게 달라붙는걸 막아주죠. 신차를 뽑을때도 완소 옵션이라고 하더라구요. 통풍시트도 만족스러웠던 옵션!!

겨울이었다면 온열핸들이나 온열 시트도 만족스러웠겠네요.

렌트카는 사실 이정도만 되면 옵션은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오디오는 네비게이션이 내장된 제품은 아니지만 블루투스는 사용이 가능하니 별도의 aux케이블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있으면 조금더 편하기는 할 것 같네요. 블루투스보다는 선으로 연결하는게 조금 더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유용하게 사용한 분들도 있고, 아닌 분들도 계실 옵션 사륜구동 입니다. 4WD라고 차량 뒤에 적혀있는데. 약간 다른 AWD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전륜 구동 기반의 사륜구동으로 평소에는 전륜에 대부분의 힘을 사용하지만 필요할때 뒷바퀴를 구동가능한 방식이라고 하네요.

겨울철에 빌리실 분들은 혹시 도로가 얼었을지도 모르는 만큼 필수 옵션일 것 같구요.

여름철이더라도, 비포장길이나 도로가 좋지 않은 길을 가실 분들을 완소 옵션일것 같네요.

 

그외 최근 출시된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있는 크루즈, 오토에어컨 등 기본적인 옵션들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쏘렌토 크루즈 사용법은 크루즈 버튼을 누르고, 계기판에 초록색 크루즈등이 켜집니다.

그 후 오른쪽 스틱을 아래로 내려 SET을 누르면 현재 속도에 크루즈가 설정됩니다.

속도조절은 해당 스틱으로 가능하고 브레이크를 밟거나 CANCEL버튼을 누르면 크루즈가 해제됩니다.


 

 

처음 차량에 소음 문제가 약간 있어 제주시에 들린김에 차량을 한번 교체받았는데.

처음 받은 차량은 7만키로를 주행한 차량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주행이 된 차량이었죠. 하지만 두번째 차량은 3만5천키로를 주행한 차량이었습니다.

처음 받은 차량보다 절반정도밖에 주행하지 않은 신차였습니다.

 

7만이나 3만5천이나 빌리카의 회전률을 생각해보면 둘다 신차일태지만 그래도 조금 더 신차가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받은 차량의 경우 외부 세차도 되어있더라구요.

내부도 한번 청소를 한듯 조금더 깨끗한 느낌이었구요.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네요.

차량이 없어서 AJ렌트카에서 가지고 온 차량인가?


 

이 부분은 차량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처음 받았던 차량은 파노라마 썬루프대신 1열 전동시트, 2열 커튼이 설치된 차량이었습니다. 둘다 편하고, 특히 커튼은 여름철에는 정말 좋은 옵션이었죠.

하지만 두번째 차량은 위 두 옵션이 빠진채 파노라마 썬루프와 LED조명등이 설치된 차량이었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가 설치된 차량이 조금 더 고급감이 있는 모델임은 분명했지만 실용성에서 따진다면 1열 전동시트, 2열 썬커튼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운 여름인  관계로 썬루프를 개방할 일이 많지 않았고, 햇볓이 뜨거워 반 개방된 상태로 둘 일도 적었네요.

 

그래도 만약 두 모델중에서 직접 고른다면 파노라마 썬루프를 선택하고 싶네요.

파노라마 썬루프가 뒷자석에 앉았을때 좋아보이더라구요.

 

 

가운데에는 드라이트 모드를 선택하는 버튼, ISG OFF버튼, 4륜 LOCK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는 들어가있지 않구요. 그 자리에 조그마한 공간이 있어 스마트키나 작은 물건을 넣어두게 되어있었습니다.


 

또한 센터 콘솔박스는 DSLR정도는 들어갈 정도의 크기라 저는 카메라 넣어두고 사용했네요.

위에 조그마한 수납박스는 분리가 가능한데. 없는 차량도 있더라구요. 처음 차량에는 없었고, 두번째 차량에는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옵션이 될 수도 있고, 필요없는 옵션일 수도 있는 7인승.


3열에 2명이 앉을 수 있는 시트가 있습니다. 각도 조절은 불가능 하구요. 에어컨 컨트롤박스와 토출구는 존재하였습니다. 에어컨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아 보였는데. 성인 남성이 앉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지만 아이들이나 작은 분들이 앉는것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3열을 펴더라도 뒷쪽에 공간이 조금 남아서 캐리어 2개 정도는 넣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3열에 캐리어를 그냥 넣어두니 시끄러워서 펴고 뒷쪽에 넣었네요. 뒷쪽에 넣게되면 트렁크가 캐리어를 잘 잡아주더라구요. 3열에 사람이 타면 이 캐리어가 불편할 수도 있으려나요? 사람이 많은 분들은 캐리어가 아닌 가방도 생각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은 숙소에 보관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물론 만 26세이상인 분들은 사람이 많다 하시면 가능하면 카니발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빌리카의 올뉴쏘렌토 렌트카 차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전 글인 사용후기에서도 밝혔듯이, 빌리카는 저비용 렌트카인 만큼 차량이 조금 더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감안을 하고 사용하셔야하구요.

차량의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문의하셔서 해결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런 서비스는 친철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저비용 렌트카라는게 조금은 생소하지만 만족스럽게 사용하여 후기를 올려보았습니다.

여행가시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용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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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주도 렌트카를 고민하다 빌리카를 선택하고, 추천드리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차량을 사용하고 난 후 이용후기 또한 올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빌린 빌리카라는 회사는 AJ렌트카 자회사로써 직원들과의 만남을 줄이고, 셀프 체크인 등의 서비스를 도입하여 비용을 낮춘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올 뉴 쏘렌토, 4륜구동, 7인승, 디젤모델을 2박3일 동안 이용해보았습니다.

 

 

차량외부는 전반적으로 큰 부서짐은 없이 깔끔한 편이었지만 세차는 안되어있는듯 하였습니다.

트렁크 쪽은 세차가 안되어 있어 열고 닫을때 외부를 만지고 싶지 않았지만, 세차는 뭐. 2박3일동안 잠깐 탈꺼니 패쓰하기로 하고.


슈퍼자차 모델이다보니 약간의 기스들은 보였지만, 그런 기스가 있으니 조금 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좋았네요. 그나저나 왼쪽 운전석 휠의 경우 누군가 꽤 심하게 긁어놓았더군요. 아무리 슈퍼자차라지만 너무 많이 긁었다...

저 휠만 그런것으로 보아 한 사용자가 긁어먹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다른 휠들은 이정도로 긁혀있진 않더군요.

아무튼 스크래치의 경우 이미 적당히 있어서 슈퍼자차를 들었다면 아무 부담감 없이 몰아도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섭섭했던건 이 부분입니다. 2열 각도조절 손잡이가 빠져있고, 내부도 조금 많이 더러움이 보이더라구요.

플라스틱의 경우 구입해서 끼우는데 얼마 들지도 않을테구요. 저부분 조절할때 손이 조금 아파서 불편했습니다.


또한 내부의 경우, 걸레로 한번정도만 닦아줘도 좋을텐데.. 싶었습니다.

외부는 뭐 그렇다고 치지만 내부는 계속 있어야 하는 곳인데. 섭섭한 느낌을 지울순 없었습니다.

 

 

7인승 모델이라 3열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쏘렌토 특성상 3열은 조금 좁은듯 했습니다. 성인 남성이 타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고, 아이들이나 작은 분들의 경우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3열에도 에어컨 조절장치가 있어서 좋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3열을 펴도 뒤에 캐리어가 2~3개는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2박3일용 캐리어라 큰 캐리어는 아니었지만 그쪽에 넣으면 차량이 이동시 움직임이 덜해서 좋았습니다. 저기에 그냥 넣어두면 캐리어가 마구 움직여서 불편함이 있어 고정할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낸것인데 딱 맞아서 좋았습니다.


3열을 접고, 짐의 수가 적다면 캐리어를 사용후 안닫고 펴놓아도 되겠더라구요. 그러면 움직임이 덜해지더라구요.

아무튼 차량은 넓어서 좋았습니다.

SUV라 5명이상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행할때 Good.



뒤에 AJ렌터카 마크만 있더라구요.

AJ와 차량을 같이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블로그에 보면 AJ에서 사용하고 낡은 차량을 빌리카로 넘겨온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차량이 조금 새거인듯 싶은데.. 어떻게 운영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빌리카 장점으로 차량에 기름은 가득 들어있어서 반납시에도 그냥 가득으로 넣으면 되더라구요. 편했습니다.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슈퍼차자(완전자차), 작은 사고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죠.

 

단점으로는 사실 처음에 차량을 받고 2열 우측 도어에서 문이 잠길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나서 처음에 깜짝깜짝 놀랬습니다.

중간에 제주시에 들릴일이 있어서 빌리카에 한번 전화해봤더니 차량 교환해준다고 해서 가서 교환해서 왔습니다. 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린것 같구요. 직원들은 친절했네요. 서비스는 좋았지만 차량 점검을 조금 더 잘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손잡이 부분도...

엔진에서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라 큰 문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회사 한번 더 들리기 귀찮잖아요 ㅎㅎ

 

종합적으로는 저는 다음에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차량을 조금만 더 깨끗하게 유지해주세요. 만족도가 올라갈것 같네요.

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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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주 제주에서 함덕 해수욕장에 가보았습니다.

 

제주도는 조금 진한 바닷물을 보고싶다면 서쪽으로, 투명한 바닷물은 원한다면 동쪽으로 가면 좋습니다.

두 바다 모두 예쁘긴 하지만 저는 조금더 투명한 바닷물을 보고싶어 동쪽 함덕 해수욕장으로 향했네요.

 

동쪽에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함덕, 김녕성세기, 월정리 해변이 있습니다.

모두 예쁜 바다이지만 저는 샤워시설이나, 해변 등을 보고 함덕에서 해수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중에 제일 규모도 있고, 시설도 잘 되있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함덕해변은 트레킹을 위해서 갔습니다. 해변 동쪽으로 서우봉이라고 하여 작은 언덕이 있는데. 그곳에 올라서 해변을 보면 경치가 좋다고 들었기때문인데요. 가볍게 10여분을 서우봉을 향해 걷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직까지 제주는 육지보다 더워서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트레킹을 하기엔 더운 날씨였네요. 트레킹은 포기하고 저도 해수욕을 하고 왔습니다. 오후에 바다에 들어갔는데. 오전과 비교하면 오후에는 투명했던 바닷물이 뿌해질정도로 해수욕하는 사람이 많아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투명한 바닷물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바닷물을 먹으며 수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네요.

 

10분정도 올라가며 찍어본 사진인데요. 덥지만 않았다면 바다를 보며 이 길을 걸어 올라가는 것도 좋았을텐데.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평소 걷는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조금더 선선해지는 9월, 10월에 서우봉 트래킹 추천합니다.

 

걷기가 싫으신 분들은 저 앞에보이는 카페에 들어가서 바닷가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해수욕장은 8월31일부로 폐장한다고 합니다. 해수욕은 8월까지인것 같네요.

 

 

 

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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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렌트카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저렴하게 렌트카를 빌리는 방법은 다양하고, 대표적으로 소셜커머스에서 검색을 통해 저렴한 렌트카를 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업체의 서비스가 복불복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완전자차 포함이라는 문구를 띄운 상품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상품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하면서도 수리비로 덤탱이 쓰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01/10 - [여행을 떠나자] - 제주도 렌트카 저렴하게 이용하기 ( 소셜커머스, 위메프 )


 

사고?

제주도에는 수 많은 렌트카 회사들이 있고, 렌트카도 수도없이 많이 돌아다녀 육지보다 사고율이 높다고 합니다. 렌트카 사고시 수리비뿐만 아니라 차량을 사용 못하는 만큼 휴차보상비까지 부담해야 하기에 소비자가 부담해야할 비용은 적지않은데요? 여행을 가서 차 사고 난것도 모자라 수리비까지 부담해야 한다면 여행을 망치고 돌아오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제주도 여행을 가서는 자기차량 손해보험 제도 일면 자차제도가 있는 회사에서 완전자차를 들고 렌트할 것을 추천하며, 자차제도에도 보상한도나 자부담 등 계약조건을 잘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차한도와 자부담이 없는 대기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반 렌트카 회사들과 가격차이가 큰 것 같지만 회원가입을 하고 보면 렌트금액 할인률이 상당하여 그렇게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며, 여행의 기분을 망치지 않기 위해 약간의 비용차이는 감수하는 것도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이용해본 렌트카 회사는 제주공항렌트카 JAR, AJ렌트카 두곳입니다. 

두곳 모두 사고가 없었고, 차량에도 큰 문제가 없었기에 잘 사용하고 반남을 했습니다. AJ렌트카를 이용할때에는 일반자차를 들고 이용을 했고, JAR에서는 별도의 자차보험을 들지는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AJ렌트카의 저렴한 버젼인 빌리카에서 완전차자(슈퍼자차)를 들고 이용해보려고 합니다.빌리카도 AJ렌트카와 마찬가지로 완전자차 한도가 없으면서도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네요. 요즘 소셜 커머스 곳곳에 올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8월 말에 제주도를 다녀와서 빌리카 이용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8월말 3일 - 약50여시간 이용료는 12만원수준.

 

차량은 SUV인 올뉴쏘렌토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현재 상품설명에는 그냥 쏘렌토R로 나와있지만, 올뉴쏘렌토/싼타페 랜덤배정이며, 4륜 구동이라고 합니다.


 

2017/08/19 제주도 여행 준비 - 1.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목포에서 제주도 )

2017/08/19 제주도 여행 준비- 2. 렌트카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할까?

 


이렇게 항공권과 렌트카 준비가 끝나면 기본적인 여행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제주도에 가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제주도 여행계획도 세워보고 잘 세워진다 싶으면 올려보겠습니다.

제주도는 할게 많아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할지 고민이 조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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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카 이용후기

2017/09/01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 빌리카 이용후기 - 올 뉴 쏘렌토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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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가고 싶었지만 섬이라는 이유로, 배 혹은 비행기를 타야한다는 이유로 심리적으로 거리감이 있어 가지 못했던 제주도.

 

여름 휴가라고 하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8월 말 외박을 이용해서 2박 3일간 다녀오기로 했다. 8월 말, 9월 초는 이제 너무 덥지만은 않은 여행하기 점점 좋아지는 날씨라고 할 수 있다. 휴가철인 한여름은 너무 더워 오름을 오르거나 산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이제는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군인이기 때문에 계획을 세울 시간은 충분했지만 제주도는 먹거리, 볼거리, 교통수단 등이 다양하여 결정하기 쉽지 않은 것들이 많았던 여행계획이었던것 같다. 먼저 제주도는 섬이기에 필요한 교통편 결정과 그 안에서 필요한 교통수단 렌트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①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배?

(씨월드 고속훼리 : http://www.seaferry.co.kr/ )

 

 

먼저 나는 목포에 거주하기때문에 비행기보다는 배가 친숙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4시간30분 ~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선박이 매일 제주로 출항한다.

 

각각 00시30분, 09시에 출항하며 00시30분 배를 이용할 경우 아침일찍 제주에 도착하기 때문에 배에서 자고 다음날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제주도로 떠날 날 마지막주 월요일은 00시3분에 출항하는 배가 휴항이었다. 09시에 출발하여 13시30분에 도착하는 배를 이용하면 반나절을 배에서 보내야하는 상황.

 

군인에게 소중한 외박에서 반나절을 이렇게 사용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비행기를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 비행기

(네이버 항공권 : https://store.naver.com/flights/ )

 

목포에서 가까이 위치한 공항은 무안공항, 광주공항 정도가 있다. 처음에는 광주공항에서 18시 30분에 출발하는 제주항공 여객기를 이용하여 저녁에 제주도에 도착하여 제주시에 위치한 동문시장으로가서 회에 소주를 한잔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지만, 19시20분에 도착하면 바로 원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여도 상당히 늦은 시각에 도착 할 수밖에 없었다.

 

게스트하우스는 저녁에 바베큐나 삼겹살 등을 구워 먹으며 간단하게 대화하는 시잔을 가지곤 하는데 이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기도 했고, 1박2일같은 2박3일 혹은 2박3일같은 3박4일이 되는 것이 아쉬워 특가항공권을 포기하고 무안 - 제주를 운항하는 티웨이 항공을 찾아보게 되었다.

 

편도 5만원 정도의 가격인 티웨이 항공은 제주항공 특가에 비하면 2배가 넘는 가격이었지만 무안 출발 시각이 06시50분, 제주 출발 시각이 18시30분으로 2박3일 여행의 경우 3일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스케줄임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 https://www.twayair.com/main.do )

 

Tip) 제주 항공권을 찾을때 특가항공권은 시간대가 안좋은 경우가 많다. 무조건 저렴한 항공권만을 찾기보다는 본인의 시간과 여건에 맞는 표를 잘 찾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많다면 소셜 커머스 등을 통하여 저렴한 티켓을 구하는 것이 좋겠고, 시간이 많지 않다면 좋은 시간대 티켓을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Posted by C.H.

 


최근 한권의 책을 읽었다.


그 책은 나름 유명하기도 한 안시내 작가의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이라는 책이었다.


1993년생,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대학생이 60일간 아프리카를 다녀온 이야기였지만 작가의 나이가 93년생이라는 점에서 조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해당 작가의 대학 학과는 환경조각과 국문학이라고 소개되어, 여행과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여행을 통해 책을 내었다는 점에서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보이기도 하였다.


책을 읽고나니 '나는 뭐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물론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를 하며 보이지 않는 제대일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이라는 책 한권을 통하여 작가가 학과와 상관없이 좋아하는 여행이라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검색해보며 '나도 뭔가가 하고 싶다' 생각과 '나도 저런 배낭여행을 해보고 싶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018년 4월, 군대를 제대하면 동남아 여행은 꼭 한번 떠나보기로 마음먹었다.


혼자서 가게되든 둘이서 가게되는 무조건 가보긴 해야겠다. 요즘들어 한가지 깨달은게 있다면 생각만 하다보면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안하게 된다. 학교를 다닐때는 시험기간때문에 못가고, 아르바이트때문에 못가고, 과제 때문에 못가고 핑계가 너무 많다.


군대 제대 직후는 그런면에서 핑계가 없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길게 가지는 못하더라도 5박6일 혹은 6박7일 정도의 일정으로, 태국이나,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꼭 가야겠다.


사진 출저 - 픽사베이[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사진, 이미지를 찾아보자. (Pixabay, 저작권 없는 이미지)]

Posted by C.H.

 

여행계획을 짠다는건 즐거운 일이기도 하지만 힘든일이기도 한 것같다.

 

자주가는 여행이 아닌만큼 한번가면 많은것들을 보고오고 싶은데.

너무 많은것들을 넣으면 시간에 쫒기다 끝날것만 같고, 하지만 많은것을 보고오고 싶고..

 

자칫잘못하다간 여행계획을 세우는일이 스트레스로 바뀔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떠나기 위해 만들어둔 여행계획을 공유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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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래간만에 떠나보려고 하는 강원도 여행 계획에 관한 포스팅이다.

저번에 1차 여행계획을 세웠다고 포스팅한적이 있다. 하지만 계획이 1일차에 너무 몰려있는데다가, 시간상에 소화하지 못할 계획들이었다.

 

2016/11/11 - [여행을 떠나자/2016] - 겨울 강원도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오늘은 시간내에 소화가 가능할 정도로 수정함은 물론 목적지도 일부 수정에 들어갔다.

 

 

1일차 : 태백과 삼척이다.

삼척은 태백에서 숙소인 동해로 가는길에 위치한 신기면만 지나가도록 수정했다.

 

장호항과 동굴엑스포도 한번쯤 가보고 싶긴 하지만 시간 관계상 생략한다.

태백은 석탄박물관, 태양의 후예 촬영지, 용연동굴, 바람의 언덕을 가기로 계획했다.

하지만 용연동굴은 환선굴을 갈경우 생략해도 좋을것으로 보고있다.

대이동굴 지대의 대표적인 동굴 환선굴은 가족들에게 한번 보여주고 싶다.

 

나는 전남에서 새벽이 아닌 오전에 출발하여 태백에 오후2시경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첫날은 시간이 많이 부족할 것으로 생각되는바.

석탄박물관. 태양의 후예 촬영지. 환선굴 정도를 대표적 목적지로 정했다.

 

환선굴의 입장마감은 16:30. 4시까지는 환선굴로 가야하는데.

만약 시간이 부족할 경우 석탄박물관 이후 바로 환선굴로 가는것도 생각해두어야겠다.

 

https://pixabay.com/photo-351528/ )

 

태양의 후예 촬영지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사진몇장 찍으려고 계획에 넣었다.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서의 좋은기억으로 태후 촬영지도 되도록이면 가보려고 하는데. 건물이 별로 없다는 소리가 있어 약간은 걱정이된다.

어짜피 태백 석탄박물관은 갈 예정이므로 세트장도 가보고 별로라면 바로 환선굴로 갈 예정이다.

 

저녁에는 동해에서 회한접시 떠다가 술한잔 하면 좋지않을까 생각한다.

숙박은 동해에서 괜찮아보이는 아이체크현진호텔로 정했는데. 약간 걱정되기도 한다. 만족스러울려나?

저렴하고, 간단한 조식도 제공해서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이불이나 시설이 깔끔하고 좋아야할텐데~~

 

https://pixabay.com/photo-331744/ )

 

자. 이제 동해다. 참고로 계획표가 위에 있으면 보면서 글을 읽기 힘드므로 다시 아래로 가져왔다.

 

2일차 : 동해에서 자고 다음날은 동해와 강릉을 구경하기로 한다.

동해는 천곡동굴, 묵호항, 묵호등대를 목적지로 정했다. 천곡동굴의 경우 환선굴과 비교하며 가볼까 생각중이다.

하지만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변동가능

 

묵호항과 묵호등대, 벽화길 이 세곳을 중심으로 동해구경을 하고 강릉으로 넘어가려고 한다.

강릉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해안단구로 유명하다는 부채길.

내일로 여행당시 우천으로 인해 갑작스레 찾게된 에디슨 박물관.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가족들과 함께 다시한번

아름답다고 유명한 경포호, 경포대, 경포해변~~

 

그리고 조금은 여유를 찾으며 솔향 수목원과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2일차 일정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혹시라도 시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숙소가 강릉이니 3일차로 넘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일차 숙소는 대관령 자연휴양림 숲속의집이다.

자연휴양림에서 자는것도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성수기에는 예약조차 어려워서 숲속의집, 휴양관 등에서 자기가 어려운데.

비수기인 12월에는 비교적 쉬운편이다. 이런것도 비수기 여행의 장점.

 

물론 사람들이 적고, 성수기보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정동진 드론 사진 ( https://pixabay.com/photo-890602/ )

 

3일차 :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날은 아직 계획중이라고 해야할까?

사실 여유를 가지기 위해 마지막날의 계획은 조금만 정해두었다.

 

속초의 옥계휴게소, 낙산사, 이바이 마을 낙산사 등을 둘러보고 그뒤는 조금더 생각해보기로 한다.

 

이렇게 일단 2박3일 여행을 바로 출발해도 무리가 없을만큼의 여행계획이 끝났다.

어짜피 군인이고 하니 이렇게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1월까지는 여행을 못갈것이다.

이번 여행 어떻게 될까? 벌써부터 궁금하다~~

 

괜찮은 기억으로 자리잡는다면 2월달에 다시한번 가족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와야 겠다.

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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