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블로그을 들어와서 글을써봅니다.


오늘은 최근에 프린터를 구입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고, 그 과정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프린터를 고르려면 가장 먼저 인쇄방식 즉, 잉크젯과 레이저 중 하나를 결정해야 합니다.


잉크젯 -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 오래 사용하지 않을경우 잉크가 마르는 경우가 문제

  과거 프린터는 저렴하지만 잉크가 비싼경우가 많았지만, 정품무한잉크 프린터가 많이 출시되었음

레이저 - 대형 복합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잉크가 아닌 토너를 이용. 열로 흡착시키는 방식.

  토너를 사용하면 특유의 냄새가 발생, 토너는 화학적 미세 가루로써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견해가 있음.

  (재생 토너를 사용할 경우 특히, 성분을 알 수 없는 물질)



출력량이 많고, 자주 사용한다면 무한잉크 프린터가 좋은 선택이 될 수 도있으며,


자주 사용하지 않고, 한번씩 사용한다면 가정에서도 레이저 프린터가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이번에 프린터를 새로 구입하게 된 이유는 사용하던 프린터가 고장났기 때문입니다.



( 출처 - 네이버 쇼핑 )


좌측의 후지제록스의 CP105b라는 컬러 레이저젯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후지 제록스는 업무용 프린터로 대형복사기를 많이 만드는 기업으로 많이들 접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후지 제록스에서 가정용 프린터를 만들었었고, 그 제품이 CP105b였습니다.


출시일이 2010년으로 16도까지는 판매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10만원 정도로 저렴한 가격대였으며, 인쇄 품질이나 속도도 우수했습니다.


문제는 분리형 토너 즉, 토너와 드럼이 분리된 구조로, 드럼이 프린터 내에 고정되어 있고, 토너만 교체하는 형식이었습니다.


가정용이기에 드럼을 교체할만큼 뽑지 않는다는 판단이었겠죠?


하지만 레이저 프린터의 경우 정품토너의 가격대가 고가이기에 호환토너, 재생토너를 많이 사용합니다.


재생토너는 1만원에 2000매 정도로 매우 저렴하지만 품질이 복불복이었나봅니다.


몇년간 2~3개의 재생토너는 잘 사용햇지만, 계속 사용하다보니 프린터가 고장이 나버렸습니다.


흑백 레이저 젯으로는 좌측의 후지제록스 P115b를 가지고 있었지만 컬러 출력을 원했고, CP115b는 현재 단종되었으며 유사모델의 경우 20만원 정도로 가격이 많이 비싸졌음을 확인하고 다른 제품을 찾았습니다.







자, 방식을 결정했다면 제품을 골라야겠죠.


저는 레이저 젯은 사용을 하면서 냄새에 거부감이 느껴졌고, 좋은 잉크젯이 많이 출시되어 잉크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잉크젯을 고를때에는 1. 잉크의 가격 2. 내구성 두가지를 알아봐야 합니다.


무한잉크의 경우 잉크의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기적으로 폐 잉크 패드를 교환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한 솜이 들어있는 폐잉크 흡수 제품이지만 서비스센터를 통해야하고 비용이 2~3만원 방생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 EPSON )


또한 헤드의 내구성 등을 따져야겠죠.


엡손 - 폐잉크 패드 교환문제, 내구성문제?

브라더 - 내구성은 좋음, 인쇄물의 흐림(?) - 사무용으로는 적합, 사진출력은 부적합

캐논 - ?? 무난?

삼성(=HP) - HP의 잉크젯 프린터와 동일. 레이저는 절대 구입금지



사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괜찮게 출시되는 듯 합니다.


예전처럼 잉크의 가격이 너무 비싸지도 않고, 정품무한잉크가 많이 출시되어 사용하기 좋아졌죠.


예전에 직접 충전하거나, 무한잉크공급기를 설치해서 고장때문에 고생하던거 생각하면 정말 편해졌습니다.



대부분의 인기 모델들은 모두 무난 할 것입니다.


저는 자동 급지기능(ADF)와 자동양면인쇄를 지원하면서 가격대가 무난한 제품을 골라봤습니다.


하지만 인쇄량이 많지 않기에 무한잉크보다는 일반잉크 제품을 찾았는데요.



삼성프린터의 SL-3560FW 잉크젲 복합기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HP의 오피스젯 프로 8710과 동일 모델입니다.


가격대는 현재 15만9천원으로 모두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8710 모델의 경우 3~4만원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1. 제품의 기능대비 가격이 저렴합니다. 8710 모델의 경우 오피스젯에서 유명한 제품입니다. 일반 잉크젯보다 노즐이 커서 출력이 빠르고 자동양면인쇄, ADF 지원 등 기능이 많은 제품입니다.


2. HP보다 삼성의 잉크 가격이 저렴합니다. - 잉크 막힘 등의 걱정없이 정품을 정품을 이용하가위해 이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동일한 제품이지만 두 잉크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삼성 블랙(2천매)는 17천원이지만 HP는 35천원. 컬러의 경우 1만원과 2만5천원이라는 2배의 가격차가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HP 프린터가 더 저렴한 것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가격이 갑자기 오른다면 너무 당황:::::::: 한동안 그러진 않겠죠.


HP제품의 경우 무한 공급기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고려해 볼 법도 합니다. 하지만 정품 무한잉크가 다양하게 출시된 상황에서 구지 선택해야할지 고민은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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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레이저 젯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두가지 모델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아용하는 레이저는 토너의 가격이 문제입니다. 정품의 경우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이죠.


저렴한 재생토너와 토너 드럼 일체형을 확인하면 사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린터의 경우 Canon LBP611Cnz


복합기의 경우에는 Canon MF635Cxz



동일한 토너를 사용하는 두 제품은 재생토너의 가격대가 2만원 미만이머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이 제품과 고민하다. 레이저젯을 한동안 사용했고, 작은 방에서 사용하기에 토너 냄새를 생각해서 잉크젯으로 선택했지만


전원을 꺼두거나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도 마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위 제품들도 좋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구입한 제품 SJ-J3560FW 제품 개봉부터 사용까지 한번 바로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