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배대지(오마이집)에 도착했다고 올렸던 누크 HD.

 

NOOK HD Tablet 배대지 도착 (누크 HD 7인치) [이베이, 오마이집]

 

사실 저번주에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제 과한 기대였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금요일에 결제를 하게되면 화요일~수요일에 받을 수 있다고 나와있더라구요.

하지만 그마저도 오마이집 시스템이 생각만큼 빠르지 않더라구요.

전 당연히 창고에 도착하게되면 그냥 결제마감시간전까지는 결제가 가능하게 무게 측량등을 마쳐서 잘 처리해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금요일 새벽 창고도착을 확인하고 바로 결제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제문자가 6시 35분에 오더라구요. 금요일 결제 마감시간은 5시인데.헉4

 

게다가 5시 조금 전에 왜 아직도 결제문자가 안오지? 라는 초초한 마음에 전화를 해보려고 했었지만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4~5시가 그쪽에서는 12~1시라 점심시간이라고 업무가 중지되는것 같더라구요. 상담업무도 중지.슬퍼2

 

아무리그래도 당일(금요일) 결제마감시간이 그 시간대라면 점심시간을 조금 미뤄서 1~2시로 변경하고 최대한 빠른 물품처리를 해주셔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구매한 사람들은 하루라도 빠르게 받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튼! 일이 그렇게 되어 토요일 물건으로 넘어갔지만 사실 오마이집은 토요일에는 항공편이 없는지 수요일 수령이라고 되어있습니다.

화요일 통관예정이라는걸로봐서 아마 월요일쯤 항공편으로 발송하는듯하네요.

 

이런점에서는 몰테일이 역시 비싸도 좋은듯? 몰테일의 경우에는

 

 

 

항공사가 국내 항공사이어서인지 토요일에 입고가 되더라도 화요일에 수령. 금요일에 입고가되면 월요일 수령슬퍼3

 

역시 비싼만큼 값을 하네요. 게다가 결제마감시간도 매일 8시.. 여기를 이용했다면 이미 월요일에 받았을텐데. 약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수령예정일인 수요일. 오늘은 "한글날" 공휴일이죠. 오늘도 수령을 하지 못하고 내일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해외구매를 하게되면 자주 듣게되는 그 말. "해외구매는 기다림이다" 그렇습니다. 기다리는 맛도 있는거죠.... 라고 위로를 해봅니다.

 

오마이집. 아직 물건을 수령하지도 못했는데. 벌써 약간 실망. 하지만 물건은 잘 왔으면 좋겠네요.

내일이면 수령을 할듯한데.. 늦었지만 기대가 됩니다.

사실 예전이었으면 기대를 한가득 가지고 내일 하루종일 이 박스 오픈할 생각뿐일텐데.. 요즘은 조금은 무뎌져서 예전같지는 않고 조금은 덜한(?) 기쁜 마음만 가지고 있네요.

 

 

그리고 7인치가 조금 지연되다보니 몇일 늦게 주문했던 9인치 제품도 얼마전 배대지에 도착해서 곧 수령할것 같네요.

 

누크는 과연 이렇게 기다린 가치 보여줄까요? 후기 올리겠습니다. ㅎㅎ

Posted by C.H.

 

해외직구를 하다보면 배대지라는 말을 누구나 한번씩은 접하게 될것입니다.

 

배대지란 무엇인가?

배대지란 해외 셀러가 우리나라로 직접 배송을 해주지 않거나 혹은 그 배송료가 과하게 비쌀때 해당나라에서 물건을 대신 수령해서 우리에게 보내주는 배송대행서비스입니다.

Ebay만 봐도 우리나라에 배송을 해주지 않는 셀러들 너무 많은데. 셀러가 배송을 해주지 않아도 우리는 그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거죠.

 

그러니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베이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 미국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구요.

 

         

 

 

제가 알고 있는 업체들로는 위의 몇 업체들이 있는데요.

 

사실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제가 오랜만에 직구를 하려고 하는데. 너무 오래간만이라 감이 전혀 안잡혔습니다.

전에 사용해본 배대지로는 몰테일과 아무가 있었던것 같은데. 몰테일 규모가 커지더니 가격이 많이 올라버린 느낌?

 

그렇다고 아무도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은 느낌이 들어 가격비교를 찾아보지만 가격이 변한건지 자료들이 약간씩 틀린겁니다.

게다가 원하는 대로 정리되어있지도 않더라구요. 전 딱 한눈에 들어오게 깔끔하게 정리된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귀찮이즘을 뒤로하고 굿모닝3직접 가격비교에 돌입합니다.

 

자 일단 정리를 해야겠죠? 사이트별로 모두 들어가서 가격표를 찾아 하나의 표에 담았습니다.

(참고로, 이 자료는 정확히 2013년 9월 22일 기준입니다. 또한 직접 제작하였으므로 불펌 or 캡처는 하지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정리를 해서 하나의 표로 만들었는데. 이게.. 사이트별로 무게 단위가 다르기도 하고 화폐단위도 다릅니다.

헐.. 이거 어떻게 해도와줘

그렇다고 이제까지 했는데 포기할수있나요? 끝까지 해야죠.

 

일단 화폐단위부터 맞추기로 합니다.

달러로 맞출까? 원으로 맞출까???

역시 우리나라돈으로 맞춰야 보기 더 편하겠지? 어짜피 이걸로 맞추든 저걸로 맞추든 환율이 달라지면 다 틀어지는 거니까 별 상관 없잖아.ㅎㅎ

 

기준환율을 1달러당 1100원으로 잡았습니다.

 

 

화폐단위를 맞추고 가벼운 부분의 몇몇 비슷한  가격대는 같은 색으로 칠했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하니 조금 더 눈에 잘 들어오네요. 하지만 뭔가 아쉬운 느낌이 남아있죠?

 

그래서 이걸 그래프로 정리해봤습니다.

 

 

너무 많이 하면 복잡하기에 자주 사용하는 10파운드까지 표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아무의 경우 무게 단위가 달라 어떻게 하기가 어정쩡해서 제외시켰습니다. 아무는 따로 봐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오마이집 CA의 가격이 저렴하고 몰테일 NJ가 가장 비싸네요.

그리고 여기서 제외된 아무도 가벼운 무게에서는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무게가 올라갈수록 평균이상은 하는것 같네요.

 

그나저나 역시 몰테일은 이제 규모가 너무 커진건가요?

하지만 몰테일은 자사는 한국 국적기만 이용해서 정확하게 배송을 한다고 자랑하고 있고, 또한 제가 알기로 규모가 있기때문에 물건 보호가 잘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몰테일을 10회정도 이용해봤고, 아무는 1회(?) 이용해본것 같네요.

 

특별한 문제는 없었기에 불만은 없지만. 몰테일은 카드결제가 가능해서 조금 더 편했던것 같습니다.

도착하면 문자가 날아와서 바로바로 처리할수 있었고 더 정확하게 처리되는 느낌?

뭐 아무의 경우에는 신청서 작성하고 예상금액을 먼저 입금을 해두면 알아서 처리된다는것 같으니 큰 차이는 없을것 같네요.

 

가격은 이렇게 되지만 회사별로 서비스의 질적 차이도 있는만큼 본인이 잘 결정해서 해외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

 

다 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어떤 분이 알려주셔서 찾아보니 몰테일 DE가 빠져있군요.슬퍼3

배송 요금표만 찾아서 제작하다보니 이런 실수가 발생했네요.

 

찾아보니 몰테일 DE의 경우에는 뉴저지가격에 1달러(여기서는 1100원)를 더하시면 됩니다.

위 그래프상에는 뉴저지가 가장 비쌌는데. 델라웨어를 추가하면 당연히 델라웨어가 가장 비싸겠네요.

 

가능하면 수정을 하고 싶지만 그것까지는 너무 귀찮네요.졸려 현재 시각 새벽 2시로 이제 졸립기도하구요.

 

다음에는 이런 실수가 없도록 제대로 만들겠습니다.^^ 이해부탁드려요.

 

추가적으로 위에 올린 배대지들 포털에 검색하시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링크 걸어드립니다.

몰테일 : http://post.malltail.com/

오마이집 : http://www.ohmyzip.com/

아무 : http://www.amoo21.com/

유니옥션 : http://www.uniauc.net/

뉴욕걸즈 : http://www.nygirlz.co.kr/

 

========================================================================================

 

해외 직구의 기본 - 배대지 오마이집 가입하기

해외 직구의 기본 - 오마이집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

Posted by C.H.
이전버튼 1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