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9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도 여행 준비 - 1.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목포에서 제주도 )

2017/08/31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 가볼만한 곳] 함덕해수욕장

2017/09/01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렌트카 추천]제주 빌리카 이용후기 - 올뉴쏘렌토 2박3일

2017/09/03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 렌트카] 빌리카 올뉴쏘렌토, 어떤 옵션의 차량일까?


2017/08/20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도 여행 준비 - 2. 렌트카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할까? 빌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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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주도 렌트카를 고민하다 빌리카를 선택하고, 추천드리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차량을 사용하고 난 후 이용후기 또한 올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제가 빌린 빌리카라는 회사는 AJ렌트카 자회사로써 직원들과의 만남을 줄이고, 셀프 체크인 등의 서비스를 도입하여 비용을 낮춘것이 특징입니다.

 

저는 올 뉴 쏘렌토, 4륜구동, 7인승, 디젤모델을 2박3일 동안 이용해보았습니다.

 

 

차량외부는 전반적으로 큰 부서짐은 없이 깔끔한 편이었지만 세차는 안되어있는듯 하였습니다.

트렁크 쪽은 세차가 안되어 있어 열고 닫을때 외부를 만지고 싶지 않았지만, 세차는 뭐. 2박3일동안 잠깐 탈꺼니 패쓰하기로 하고.


슈퍼자차 모델이다보니 약간의 기스들은 보였지만, 그런 기스가 있으니 조금 더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좋았네요. 그나저나 왼쪽 운전석 휠의 경우 누군가 꽤 심하게 긁어놓았더군요. 아무리 슈퍼자차라지만 너무 많이 긁었다...

저 휠만 그런것으로 보아 한 사용자가 긁어먹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다른 휠들은 이정도로 긁혀있진 않더군요.

아무튼 스크래치의 경우 이미 적당히 있어서 슈퍼자차를 들었다면 아무 부담감 없이 몰아도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섭섭했던건 이 부분입니다. 2열 각도조절 손잡이가 빠져있고, 내부도 조금 많이 더러움이 보이더라구요.

플라스틱의 경우 구입해서 끼우는데 얼마 들지도 않을테구요. 저부분 조절할때 손이 조금 아파서 불편했습니다.


또한 내부의 경우, 걸레로 한번정도만 닦아줘도 좋을텐데.. 싶었습니다.

외부는 뭐 그렇다고 치지만 내부는 계속 있어야 하는 곳인데. 섭섭한 느낌을 지울순 없었습니다.

 

 

7인승 모델이라 3열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쏘렌토 특성상 3열은 조금 좁은듯 했습니다. 성인 남성이 타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고, 아이들이나 작은 분들의 경우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3열에도 에어컨 조절장치가 있어서 좋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3열을 펴도 뒤에 캐리어가 2~3개는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2박3일용 캐리어라 큰 캐리어는 아니었지만 그쪽에 넣으면 차량이 이동시 움직임이 덜해서 좋았습니다. 저기에 그냥 넣어두면 캐리어가 마구 움직여서 불편함이 있어 고정할 방법을 찾다가 생각해낸것인데 딱 맞아서 좋았습니다.


3열을 접고, 짐의 수가 적다면 캐리어를 사용후 안닫고 펴놓아도 되겠더라구요. 그러면 움직임이 덜해지더라구요.

아무튼 차량은 넓어서 좋았습니다.

SUV라 5명이상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행할때 Good.



뒤에 AJ렌터카 마크만 있더라구요.

AJ와 차량을 같이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 어떤 블로그에 보면 AJ에서 사용하고 낡은 차량을 빌리카로 넘겨온다는 말이 있던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차량이 조금 새거인듯 싶은데.. 어떻게 운영하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빌리카 장점으로 차량에 기름은 가득 들어있어서 반납시에도 그냥 가득으로 넣으면 되더라구요. 편했습니다.

역시 가장 큰 장점은 슈퍼차자(완전자차), 작은 사고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죠.

 

단점으로는 사실 처음에 차량을 받고 2열 우측 도어에서 문이 잠길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나서 처음에 깜짝깜짝 놀랬습니다.

중간에 제주시에 들릴일이 있어서 빌리카에 한번 전화해봤더니 차량 교환해준다고 해서 가서 교환해서 왔습니다. 시간은 약 20분 정도 걸린것 같구요. 직원들은 친절했네요. 서비스는 좋았지만 차량 점검을 조금 더 잘 해주면 좋을것 같아요. 손잡이 부분도...

엔진에서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라 큰 문제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회사 한번 더 들리기 귀찮잖아요 ㅎㅎ

 

종합적으로는 저는 다음에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차량을 조금만 더 깨끗하게 유지해주세요. 만족도가 올라갈것 같네요.

Posted by C.H.

 

2017/08/19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도 여행 준비 - 1.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목포에서 제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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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주 제주에서 함덕 해수욕장에 가보았습니다.

 

제주도는 조금 진한 바닷물을 보고싶다면 서쪽으로, 투명한 바닷물은 원한다면 동쪽으로 가면 좋습니다.

두 바다 모두 예쁘긴 하지만 저는 조금더 투명한 바닷물을 보고싶어 동쪽 함덕 해수욕장으로 향했네요.

 

동쪽에 대표적인 해수욕장은 함덕, 김녕성세기, 월정리 해변이 있습니다.

모두 예쁜 바다이지만 저는 샤워시설이나, 해변 등을 보고 함덕에서 해수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중에 제일 규모도 있고, 시설도 잘 되있는것 같더라구요.

 

사실 처음에는 함덕해변은 트레킹을 위해서 갔습니다. 해변 동쪽으로 서우봉이라고 하여 작은 언덕이 있는데. 그곳에 올라서 해변을 보면 경치가 좋다고 들었기때문인데요. 가볍게 10여분을 서우봉을 향해 걷다보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직까지 제주는 육지보다 더워서 해수욕하는 사람들도 많았고, 트레킹을 하기엔 더운 날씨였네요. 트레킹은 포기하고 저도 해수욕을 하고 왔습니다. 오후에 바다에 들어갔는데. 오전과 비교하면 오후에는 투명했던 바닷물이 뿌해질정도로 해수욕하는 사람이 많아 조금은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투명한 바닷물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바닷물을 먹으며 수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네요.

 

10분정도 올라가며 찍어본 사진인데요. 덥지만 않았다면 바다를 보며 이 길을 걸어 올라가는 것도 좋았을텐데. 약간은 아쉬웠습니다.

평소 걷는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조금더 선선해지는 9월, 10월에 서우봉 트래킹 추천합니다.

 

걷기가 싫으신 분들은 저 앞에보이는 카페에 들어가서 바닷가를 구경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참고로, 해수욕장은 8월31일부로 폐장한다고 합니다. 해수욕은 8월까지인것 같네요.

 

 

 

Posted by C.H.

 

2017/08/19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도 여행 준비 - 1.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목포에서 제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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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가는 것이 쉽지않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렌트카를 이용하여 이동합니다.


저렴하게 렌트카를 빌리는 방법은 다양하고, 대표적으로 소셜커머스에서 검색을 통해 저렴한 렌트카를 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업체의 서비스가 복불복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에는 완전자차 포함이라는 문구를 띄운 상품이 많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상품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하면서도 수리비로 덤탱이 쓰는 일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5/01/10 - [여행을 떠나자] - 제주도 렌트카 저렴하게 이용하기 ( 소셜커머스, 위메프 )


 

사고?

제주도에는 수 많은 렌트카 회사들이 있고, 렌트카도 수도없이 많이 돌아다녀 육지보다 사고율이 높다고 합니다. 렌트카 사고시 수리비뿐만 아니라 차량을 사용 못하는 만큼 휴차보상비까지 부담해야 하기에 소비자가 부담해야할 비용은 적지않은데요? 여행을 가서 차 사고 난것도 모자라 수리비까지 부담해야 한다면 여행을 망치고 돌아오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제주도 여행을 가서는 자기차량 손해보험 제도 일면 자차제도가 있는 회사에서 완전자차를 들고 렌트할 것을 추천하며, 자차제도에도 보상한도나 자부담 등 계약조건을 잘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차한도와 자부담이 없는 대기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일반 렌트카 회사들과 가격차이가 큰 것 같지만 회원가입을 하고 보면 렌트금액 할인률이 상당하여 그렇게 큰 가격차이를 보이지는 않으며, 여행의 기분을 망치지 않기 위해 약간의 비용차이는 감수하는 것도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제주도에서 이용해본 렌트카 회사는 제주공항렌트카 JAR, AJ렌트카 두곳입니다. 

두곳 모두 사고가 없었고, 차량에도 큰 문제가 없었기에 잘 사용하고 반남을 했습니다. AJ렌트카를 이용할때에는 일반자차를 들고 이용을 했고, JAR에서는 별도의 자차보험을 들지는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AJ렌트카의 저렴한 버젼인 빌리카에서 완전차자(슈퍼자차)를 들고 이용해보려고 합니다.빌리카도 AJ렌트카와 마찬가지로 완전자차 한도가 없으면서도 비용도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네요. 요즘 소셜 커머스 곳곳에 올려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8월 말에 제주도를 다녀와서 빌리카 이용후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8월말 3일 - 약50여시간 이용료는 12만원수준.

 

차량은 SUV인 올뉴쏘렌토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현재 상품설명에는 그냥 쏘렌토R로 나와있지만, 올뉴쏘렌토/싼타페 랜덤배정이며, 4륜 구동이라고 합니다.


 

2017/08/19 제주도 여행 준비 - 1.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목포에서 제주도 )

2017/08/19 제주도 여행 준비- 2. 렌트카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할까?

 


이렇게 항공권과 렌트카 준비가 끝나면 기본적인 여행준비는 끝났습니다.

이제 제주도에 가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봐야겠네요.

 

제주도 여행계획도 세워보고 잘 세워진다 싶으면 올려보겠습니다.

제주도는 할게 많아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할지 고민이 조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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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카 이용후기

2017/09/01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 빌리카 이용후기 - 올 뉴 쏘렌토 2박3일

 

Posted by C.H.

 

2017/08/19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도 여행 준비 - 1.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목포에서 제주도 )

2017/08/19 - [여행을 떠나자/2017 제주] - 제주도 여행 준비 - 2. 렌트카 어디서? 어떻게 빌려야할까? 빌리카?


 

 

작년부터 가고 싶었지만 섬이라는 이유로, 배 혹은 비행기를 타야한다는 이유로 심리적으로 거리감이 있어 가지 못했던 제주도.

 

여름 휴가라고 하기에는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8월 말 외박을 이용해서 2박 3일간 다녀오기로 했다. 8월 말, 9월 초는 이제 너무 덥지만은 않은 여행하기 점점 좋아지는 날씨라고 할 수 있다. 휴가철인 한여름은 너무 더워 오름을 오르거나 산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지만 이제는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쩌면 군인이기 때문에 계획을 세울 시간은 충분했지만 제주도는 먹거리, 볼거리, 교통수단 등이 다양하여 결정하기 쉽지 않은 것들이 많았던 여행계획이었던것 같다. 먼저 제주도는 섬이기에 필요한 교통편 결정과 그 안에서 필요한 교통수단 렌트카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① 비행기와 배 무엇을 타고 갈까?

 

- 배?

(씨월드 고속훼리 : http://www.seaferry.co.kr/ )

 

 

먼저 나는 목포에 거주하기때문에 비행기보다는 배가 친숙했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4시간30분 ~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선박이 매일 제주로 출항한다.

 

각각 00시30분, 09시에 출항하며 00시30분 배를 이용할 경우 아침일찍 제주에 도착하기 때문에 배에서 자고 다음날 관광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제주도로 떠날 날 마지막주 월요일은 00시3분에 출항하는 배가 휴항이었다. 09시에 출발하여 13시30분에 도착하는 배를 이용하면 반나절을 배에서 보내야하는 상황.

 

군인에게 소중한 외박에서 반나절을 이렇게 사용할 수는 없다는 생각에 비행기를 찾아볼 수 밖에 없었다.

 

 

 

 


- 비행기

(네이버 항공권 : https://store.naver.com/flights/ )

 

목포에서 가까이 위치한 공항은 무안공항, 광주공항 정도가 있다. 처음에는 광주공항에서 18시 30분에 출발하는 제주항공 여객기를 이용하여 저녁에 제주도에 도착하여 제주시에 위치한 동문시장으로가서 회에 소주를 한잔 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했지만, 19시20분에 도착하면 바로 원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여도 상당히 늦은 시각에 도착 할 수밖에 없었다.

 

게스트하우스는 저녁에 바베큐나 삼겹살 등을 구워 먹으며 간단하게 대화하는 시잔을 가지곤 하는데 이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기도 했고, 1박2일같은 2박3일 혹은 2박3일같은 3박4일이 되는 것이 아쉬워 특가항공권을 포기하고 무안 - 제주를 운항하는 티웨이 항공을 찾아보게 되었다.

 

편도 5만원 정도의 가격인 티웨이 항공은 제주항공 특가에 비하면 2배가 넘는 가격이었지만 무안 출발 시각이 06시50분, 제주 출발 시각이 18시30분으로 2박3일 여행의 경우 3일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스케줄임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비용은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 https://www.twayair.com/main.do )

 

Tip) 제주 항공권을 찾을때 특가항공권은 시간대가 안좋은 경우가 많다. 무조건 저렴한 항공권만을 찾기보다는 본인의 시간과 여건에 맞는 표를 잘 찾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많다면 소셜 커머스 등을 통하여 저렴한 티켓을 구하는 것이 좋겠고, 시간이 많지 않다면 좋은 시간대 티켓을 적당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Posted by C.H.

 


최근 한권의 책을 읽었다.


그 책은 나름 유명하기도 한 안시내 작가의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 이라는 책이었다.


1993년생, 평범하다면 평범할 수 있는 대학생이 60일간 아프리카를 다녀온 이야기였지만 작가의 나이가 93년생이라는 점에서 조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해당 작가의 대학 학과는 환경조각과 국문학이라고 소개되어, 여행과 전혀 관련이 없었지만 여행을 통해 책을 내었다는 점에서 부럽기도 하고, 대단해보이기도 하였다.


책을 읽고나니 '나는 뭐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 (물론 현재 의무경찰로 복무를 하며 보이지 않는 제대일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지구별 어디쯤"이라는 책 한권을 통하여 작가가 학과와 상관없이 좋아하는 여행이라는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검색해보며 '나도 뭔가가 하고 싶다' 생각과 '나도 저런 배낭여행을 해보고 싶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018년 4월, 군대를 제대하면 동남아 여행은 꼭 한번 떠나보기로 마음먹었다.


혼자서 가게되든 둘이서 가게되는 무조건 가보긴 해야겠다. 요즘들어 한가지 깨달은게 있다면 생각만 하다보면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안하게 된다. 학교를 다닐때는 시험기간때문에 못가고, 아르바이트때문에 못가고, 과제 때문에 못가고 핑계가 너무 많다.


군대 제대 직후는 그런면에서 핑계가 없는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


길게 가지는 못하더라도 5박6일 혹은 6박7일 정도의 일정으로, 태국이나, 라오스, 필리핀 등 동남아 여행 꼭 가야겠다.


사진 출저 - 픽사베이[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사진, 이미지를 찾아보자. (Pixabay, 저작권 없는 이미지)]

Posted by C.H.

 

얼마전까지 잘 이용하고 있던 이베이츠 코리아


하지만 올해초 갑작스레 중복계정이라는 이유로 삭제되었습니다. 물론 적립되어 있던 $30~40의 돈은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이유도 말해주지 않아, 직접 문의한 결과 계정이 중복된것 같다. 같은 명의로 여러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친구추천 포인트등의 부당이득을 취한것이 아니냐는 애매모호한 답변만을 남겨둔채 해결방법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저는 최근까지 아이디를 여러개 만들어 직접 친구추천을 한 사실도 없고, 삭제된후에 새로 만들어서 사용하려고 해봤지만 적립된 금액을 받을 계좌를 입력하는 부분에서 본인인증을 하여야만 하는데, 그 본인인증이 하나의 계정에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 원래부터 여러개의 계정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해당 계정은 이미 탈퇴한 계정입니다. 계정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하지만 고객센터는 연락처도 없고, 이메일 문의만 가능하다. 그마저도 답변은 매우 늦다.)



그렇다면 이베이츠는 제 계정을 왜 삭제한 것일까? 이런 의문이 남습니다.


추측하건데, 먼저 친구추천을 통한 포인트 적립이 꽤 되어있는 아이디를 삭제함으로써 해당하는 포인트를 입금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삭제된 아이디가 제 아이디만이 아니라면 이 부분또한 무시하기 힘든 이익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또한, 최근 해외직구가 줄어 적립금이 몇몇의 친구추천을 제외하고 적은 금액이었습니다. 이용이 적은 아이디를 삭제하면, 관리가 부실한 아이디를 회원이 신경쓰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튼 계정을 삭제하고도 문의전화도 없어 메일로 문의를 해야하지만, 기계적인 답변만 반복하는 이베이츠.


이런식으로 회원들의 아이디를 삭제하고, 적립금을 강제 회수하는 것은 대기업의 횡포입니다. 3~4만원 큰 금액을 아니지만 차곡차곡 적립해오던 금액이 날아가면 기분이 좋을수가 없습니다. 아이디를 삭제했다면 해당 회원이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하고, 메일 등의 경로를 통해 발송해주어야하며. 문의를 받을수 있는 전화등을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C.H.

 

** 현재 남행열차는 휴업중인 상태라고 합니다.


주변 상인들의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고 하네요. 상인들 입장에서는 본인들 손님을 뺏어간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소 목포역 주변, 시내에 잘 가지 않는편인데요. 사실상 상권이 망했다 싶은 곳이기도 하고, 위치도 그다지 좋지 않기에 안가게 되었는데, 남행열차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2~3번 가보았습니다. 이런식으로 시내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죽어버린 상권을 살리는데에도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을 하는데. 주변 상인들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나봅니다.


하루빨리 반대하는 분들과의 합의를 통해 남행열차가 다시 운행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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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목포에 남행열차라고하는 조금은 독특한 포장마차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지금까지 2~3번 정도 이용해보았습니다.

처음 갔을때 후기 올려보려고 사진 촬영을 했는데 후기가 조금 늦었습니다. 늦었지만 간단하게나마 후기 남겨봅니다.

아무래도 한번 가본곳이 익숙해서 처음갔을때, 별 생각없이 들어갔던 5호차를 주로 찾게됩니다.

5호차에서 판매중인 버터 닭발. 처음 시킨메뉴였지만 그 후에 주문한 메뉴는 사진이 없습니다.

술이 들어가다보니 사진보다는 먹는게 급해서 ㅎㅎ

일등바위에서는 기본적으로 간단한 국이 나오고, 주문한 메뉴가 나옵니다.

술을 판매하다보니 기본적으로 국을 주는것 같은데, 무료는 항상 좋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 김치도 보이네요. 항상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날그날 여건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을것 같네요.


술값은 소주 1200원으로 일반 마트와 동일했던것 같습니다.

술값이 정말 저렴하다는 생각으로 먹었던 기억이네요. 보통 식당에서 4천원 하는데.. 저렴하니 좋았습니다.

소주 한 잔

안주가 저렴해서 술한잔하기 부담없고, 또 안주가 먹을만해요~

가끔 술집에서 안주가 너무 부실한 경우 있잖아요. 그렇지 않아서 좋은것 같아요.

저는 술보다는 안주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라 ㅎㅎ


의도치 않게 먹어보게된 로아.
모든 매장에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쯤은 먹어볼만 했습니다.
도수가 40도라 조심히 한잔씩!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메뉴판도 찍어봤습니다.
꼭 그 포장마차에 앉아야 그 메뉴를 먹는게 아닌 타 매장것도 주문해서 먹을수 있는게 매력적이었습니다. 어딜갈까 하는 고민을 덜어주는 부분이었어요.

저렴하게 한잔하면서도 먹을만한 안주를 찾는다면 좋은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추천!!

Posted by C.H.

 

2015/10/03 - [Shopping/해외직구] - 10월 이베이츠 코리아 친구추천이벤트

2016/07/10 - [Shopping/국내쇼핑] - 이베이츠 국내쇼핑몰(11번가, G마켓 등) 3만원 이상 구입시 2천원 캐쉬백~~

2016/07/10 - [Shopping/해외직구] - 직구하면서 돈받자. 이베이츠 가입이벤트 (알리익스프레스 샤오미 홍미노트3 소개)

2016/11/10 - [Shopping/해외직구] -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이베이츠 가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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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 [Shopping/국내쇼핑] - 구입할 때마다 포인트 적립받자 ( 이베이츠 코리아 국내 쇼핑몰 추천 )

위 글과 이어지는 글입니다.

여행갈때, 숙소를 잡을때도 이용하는 이베이츠 입니다.

호텔스 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최근 광고 좀 한다고 하는 숙소 사이트는 모두 이용가능합니다.

아고다 6.0%

익스피디아 4.0%

Booking.com 2.0%

Accor HOTELS.com 4.0%

RAILEUROPE 3.0%

CheapTickets 5.0%

호텔스닷컴 3.0%

Priceline.com 4.0%

 

일반적인 국내쇼핑몰에 비해 높은 적립율을 보이네요.

숙소는 한번 잡으면 기본적으로 10만원은 넘어가기 일쑤입니다.

 

10만원당 적게는 3천원 많게는 6~7천원의 할인과 적립. 적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베이츠 코리아 다용도로 이용가능해서 좋은것 같네요.

경유하면서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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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도 계속되는 친구추천 이벤트.

 

가입하게되면 나도 10달러, 너도 10달러 서로 기분좋아지는 이벤트이죠.

또한 직구를 하면서 적립금이 쌓이게 되면 상당한 금액이 입금되기도 하는 사이트.

 

이베이츠 코리아입니다.


https://goo.gl/5Wi2uF

친구추천 가입링크

 

처음에 직구를 시작할 당시 $1000가 넘는 금액을 결제하고도 1천원 한장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부분이죠. 1%로만 계산해도 1만2천원 가량은 돌아왔을텐데 말입니다.

 

이 글을 보신분들은 해외직구를 시작한다면 이베이츠와 같은 적립사이트도 바로 같이 시작하셨으면 좋겠네요.

 

 

Posted by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