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편백우드랜드에 1박2일.

Open을 3월(2011년)에 해서 깔끔하고 잘 관리된 느낌, 여기저기 화사한 꽃이 피어있구요.

보리수에 빨갛게 익은 열매가 떫지만 달짝지근하니 맛있어요.




저녁 먹기전 파전을 먹을 요량으로 수라간을 찾았으나 단체 예약으로 거절.

근데 우리 일행이 그 단체손님.ㄷㄷ

중요한 건 메뉴판 완전 무시하고 '산채 비빔밥'도 안 되고 오로지 '시골 밥상'만 예약받은 주인.. -_-::

식사시간 수라간을 들어서는 순간 경악!!

군대 배식판도 아니고 스텐레스 식판에 묵은지 일색.

새로 준비한 음식이라고 마른 오징어에 미역을 넣고 끓인 미역국 한가지... 저녁은 어찌어찌 대충 먹고 다음 날 아침은 컵라면을 반찬삼아 한끼 때웠습니다.



저녁을 먹고 소금 찜질방 찾아 삼만리.

길치인지 미로속을 헤메다 드디어 입장~~~

소금을 이불삼아 시체놀이에 핫요가까지.

삼나무한옥실  21만원. 소금찜질방 1인 8,000원(20명 단체할인), 수라간 시골밥상(위) 6,000원
 
참고하세요~~

 

Posted by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