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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21 후기가 늦은 새 카메라 소니 WX70 2

 

 

 

구입한지는 한달 가까이 된것같네요.

원하던 제품은 이게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이 제품이 적당한듯 해서 구입했습니다.

 

원하던 제품은 인기는 많지 않지만 아는 사람들에게는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알려진 니콘1 V1 이었습니다.

센서리스라는 불명예를 안고있지만 그래도 1인치 센서를 사용했기때문에 일반 컴팩트 보다는 훨 큰 센서를 가졌다고 할수있고,

가격도 20만원대에 전자식 뷰파인더까지 기본 탑체되어 야외에서 사진 촬영도 편한 제품이라 원했지만.

 

돈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서 10만원정도 저렴한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예전에 Nex-5N에서 캐논650D로 갈아탄 이유도 뷰파인더가 한몫했는데...

이번에는 뷰파인더를 포기해야만 했어요.슬퍼2 약간은 아쉽습니다.

 

 

그런데 DSLR 650D가 있는데. 왜 갑자기 저렴이 컴팩트 WX70 인가? 하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는데.

이 제품을 구입한 이유는 자전거 타면서 사진을 하게되면 650D를 가방에 넣고 매고 라이딩을 해야하는데..

이게 2~3시간 이상 지속되다보면 허리가 아플지경입니다.
거기에 아이패드도 넣고 다니고 싶을때가 있습니다만 이것까지 넣고 다니면 허리가 아주 끊어지려하네요.도와줘

 

그래서 자전거 타면서도 바지 주머니에 넣어두고 언제나 쉽게 꺼내서 사진찍을수 있는 이 제품을 구입했네요.

 

 

렌즈는 칼짜이즈사의 제품을 사용했구요.

최대개방 F2.6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제품의 장점은 소니사의 핸드폰에도 적용되고는 해서 아크에서 사용해보고 놀랐던 소니 Exmor 센서죠.

야간이나 어두운곳에서도 적은 노이즈로 촬영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제주도 동굴에서 오래된 디카인 산요 작티CG9랑 소니 아크랑 두개 들고 촬영하면서 아무리 오래됬어도 작티가 낫겠지 했는데..

오히려 소니 아크의 결과물이 좋아서 소니 센서 정말 좋다라는걸 느껴서 이 카메라에도 탑체됬다는 Exmor 센서에 끌렸습니다.

 

 

 

뒷면은 버튼이 없는 풀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는 WX50이라는 제품도 있었지만 제가 구입할당시에는 이 제품이 더 저렴해서 WX70으로 골랐습니다.

 

버튼이 달린 WX50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액정도 약간 더 커졌으니 만족합니다.^^

 

 

상단에는 ON/OFF 버튼과 셔터, 줌 그리고 사진을 볼수있는 재생모양 버튼이 위치해있습니다.

전원을 켤때는 ON버튼을 누르면 당연히 가능하고, 재생모양 버튼을 눌러도 켜집니다.

 

둘의 차이점은 ON버튼은 바로 렌즈가 튀어나오면서 촬영모드로 간다는 점이고, 재생모양 버튼은 렌즈가 튀어나오지않고 바로 사진을 볼수있는 메뉴로 갑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WX70을 살펴봤는데요.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는 카메라로는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이제는 떠나 보내야할 650D

느러지 전망대 라이딩 ( 영산강 자전거길 라이딩 )

 

이런 글의 사진도 WX70으로 촬영한건데 무난하게 나왔죠?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뷰파인더가 없기때문에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는 액정이 잘 보이지않아 어떻게 구도가 잡혔는지 어떻게 사진이 촬영되었는지를 알기가 쉽지 않아 대충 촬영하고는 나중에 사진을 보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대부분 무난한 결과물을 뽑아주니 만족스럽네요.

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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