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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학의 첫 여름방학이 끝나가고(9월1일 개강),
슬슬 2학기가 시작되려 하는데...

2학기때 해야할일이 뭐 없을까 고민하다가 생각난, 수영!!

전혀 할줄모르는 수영을 배워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1학기에는 시험기간 등등으로 자주 빼먹긴 했지만 간간히 학교 대운동장에서 뛰거나 걷기를 운동삼아 했는데..

2학기 초반에는 가능하겠지만 겨울이 되면 힘들어지겠지만 수영을 계속 할 수 있으니 운동으로 제격인듯 했다.

그리고 일단 못하니까!! 배워두면 쓸때가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

그리하여 수영을 위한 수영 준비물을 세트로 구입하였는데.

뒤돌아보니, 난 뭐든지 금방 질리는 경향은 있으면서, 초기 준비물은 꽤 비싼걸 사는 경향이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이번에는 저렴하게 맞추기로 결정했다.

(흐흑... 그나저나 이번 여름에 자전거 한번 탔다. 자전거가 대표적인 금방 질려버린 케이스. 비산 자전거 아까워 ㅜㅠ)

결국 결정한 제품은 레노마 세트.

따로따로 구입하면서 전부 아레나로 맞추고 싶었지만 검색하다보니 점점 눈이 높아져 세트로 결정.

그것도 저렴한 레노마 세트로

먼저 수경. 모델명은 RG140C.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제품에 대해 말할거리는 없지만.

제품의 기본 만듬세는 나쁘진 않은것 같다.

하지만 특별한 기능은 없는듯하다.

미러코팅은 되어있지 않다.

하지만 검은색이다보니 눈이 잘 보이지는 않는듯..

단점을 하나 꼽자면 난 안경 착용자인데.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도수 수경이 아니다.

렌즈를 이용해야할것 같은데..아큐브 트루아이 원데이가 한박스정도 있지만 한달이면 다 쓸텐데.

어떻하나 렌즈값이 더나오겠다. 한팩에 30알 45000원인데.. ㅜㅠ

다음은 수영모, 모델명 RC9005

디자인은 심플 그 자체이므로 할말은 따로 없을듯 하다.

참고로, 수영모는 실리콘 재질을 추천한다고 한다.

위의 재질처럼 일반재질보다는 가격이 조금더 나가지만 편한듯하다.

마지막으로 수영복, 모델명 MS6863

4부 수영복으로 삼각 혹은 사각 수영복보다 덜 민망할것 같지만,

그래도 달라붙는 타입이라 그부분은 처음에 어느정도 부끄러울수도 있을것같다.

총평 :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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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수영을 얼마나 할진 모르겠지만 가능하면 수영의 기본기는 다 배웠으면 좋겠는데.

이번학기 수강신청은 22학점 ㄷㄷ

뻘짓만 많이 안한다면 수영도 가능할거라본다. 아니 하고 싶다.

사진동아리도 들어가보려고 하는데..

다 할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