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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1 - [여행을 떠나자/2015] - 경주 내일로 홍보단 선정!!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2015/07/21 - [여행을 떠나자/2015] - 오늘짜서 내일떠나는 내일로 여행계획

 

2015/07/28 - [여행을 떠나자/2015]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1.경주(첨성대, 안압지)]

2015/07/29 - [여행을 떠나자/2015]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2.경주(천마총), 정동진]

2015/07/31 - [여행을 떠나자/2015]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3.강릉(참소리 박물관, 경포대), 삼척(대금굴)]

2015/07/29 - [여행을 떠나자/2015] - 계획없이 떠나는 내일로 여행기 [4.삼척(환선굴)]

 

 

3박5일 내일로 여행(22일 새벽3시반 출발, 26일 새벽5시 도착)을 잘 다녀왔습니다.

 

태어나서 거의 가보지 못했던 강원도나 구경해보자는 생각하나로 21일 대충 계획하여 22일 새벽 4시에 떠나는 여행.

결론은 거의 무계획이나 다름없는 여행을 갔다왔죠.

 

게으른 저지만 방학을 맞아 할일이 거의 없기에 이번 여행기는 조금 일찍(다녀온지 2틀만에)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갑작스레 여행을 떠나게 되었던 계기이죠.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이 있는 경주로 향했습니다.

광주광역시(광주역)에서 대전광역시(신탄진역)를 거쳐 대구광역시(동대구역)까지 경유하여 12시경 경주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기상시각은 새벽 2시30분... 기상시각이라기 보다 준비를 시작한 시각이죠.

잠은 못잤습니다. 기차편 하나를 놓치면 끝이기에 이에대한 부담감도 상당히 있었고,

평소 방학인지라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는게 습관이 되어 있었기에 일찍 잠에 들기도 힘든상태였죠.

결국 밤을 새고 기차에서는 조금 잘 수 있을가 기대를 하며 출발했지만.. <Behid STORY에서 계속>

 

(가운데 저분은 누군지 모릅니다.::::::)

 

경주역에서 기념 사진을 몇장 남긴뒤

바로 역 근처에 있다는 게스트하우스로 이동하여 짐을 풀었습니다.

 

 

지도를 보고 역에서 10분정도 걸었을까요?

예약했던 여행길 게스트하우스가 보였습니다.

 

들어가보니 1층 입구에는 조그마한 카페도 운영하고 계셨습니다.

 

아직 3시가되지 않아 체크인을 하진 못하고, 사물함이 있어 간단하게 짐을 푼뒤

내일로 홍보단 발대식이 있는 엑스포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갈때 버스로 이동했는데..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만원버스가 되었더라구요.

힘들었습니다.ㅜ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계자분들 내일로 홍보단으로 1000여명을 불렀는데.

경주역에서 10km이상 떨어진 엑스포공원까지 이동수단을 제공해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아무튼 그렇게 엑스포 공원에 도착!!

 

 

 

엑스포공원에 들어서자 9층 석탑 모양으로 뚫려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높이가 상당했습니다.

 

보기엔 이렇게 멋있었지만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 저 건물은 가장 위쪽부분만 활용하고 나머지 부분은 활용하지 않는걸까요?

 

뭐 아무튼 그렇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문화센터로 들어섰습니다.

 

홍보단 발대식에서는 도지사, 시장, 코레일 본부장 등등 많은분들의 말씀이 있었고,

이를통해 많은분들이 수면의 시간으로~~~...... (경주로 기차를 이용해서 오기위해 대부분 아침 일찍 출발하셨기에 피곤하셨겁니다.)

 

아무튼 뒤이어 공연을 보고, 발대식이 종료되었습니다.

사실 발대식이 끝나고 무언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냥 종료!

 

다른 팀들은 일부 모이기도 하는 분위기던데..

우리는 뒤늦게 100명에 가까운 인원중 소수 몇몇분들이 만나시기는 하는 것 같았지만 별다른 통제도 없고,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없어 엑스포 공원 주위를 방황하다 일단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향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팀은 단체미션 안할것같은 분위기::::::::

 

아무튼 게스트하우스에서 간단하게 씻고 밖으로 향했습니다.

첨성대 야경과 안압지 야경 등을 보러말이죠.

 

 

 

이곳은 안압지입니다. 다른말로는 동궁과 월지라고도 하는데요.

삼국사기에 궁안의 못이라고만 기록되어 정확한 궁궐의 이름은 알수 없다고 합니다.

 

 

사실 이곳 안압지의 야경은 큰 기대를 하고 갔던것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정말 여기 계속 있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예뻤습니다.

심지어 저녁을 안먹은 상태였는데두요...

 

제 사진 실력이 한계가 있어 이곳의 야경을 모두 담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이곳을 한바퀴 돌고, 오면서 간단하게 보았던 첨성대의 야경도 보러갔습니다.

 

 

첨성대는 신라시대의 천문대로써 교과서에서 많이 보았던 그림이죠.

경주로 향하기 전에 간단히 검색을 통해 알아본바에 의하면

일부 사람들은 첨성대의 실물이 생각보다 작다. 미니어쳐 혹은 장난감 같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본 첨성대는 그냥 생각했던 그정도의 크기였던것 같습니다.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고.

 

그저 교과서에서만 보던것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실 사회나 국사는 좋아하지 않았다는게 함정...ㄷㄷ)

 

이렇게 경주에서의 내일로 첫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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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ind STORY 1...

 

출발하기 전 생각으로 내일로를 처음 이용하였기에 무궁화호는 이용객이 별로 없을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4시에 출발하는 기차에 누가 타겠어라고 생각했죠.

그리하여 광주역에서 출발할때 아무생각없이 아무 자리나 골라서 그냥 앉았는데....

겨우 40분만에 어떤분이 "여기 제자린데요~~"하며 찾아오시던군요.

 

처음 겪어보았기에 조금 당황했습니다:::::::

그리하여 일단 카페칸으로 이동하여보았더니 아무도 없어 일단 이번에는 여기 앉아 가기로 했습니다.

 

이리하여 '기차에서 조금 잠을 잘 수 있지 않을까?'했던 제 기대는 저멀~리...

기차칸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아 멍~

 

 

여기서 내일로 한가지 Tip) 자리에 앉기전에 코레일톡 어플을 이용하여 현재역의 다음역 혹은 다다음역을 출발지로 설정.

내릴역을 도착지로 설정하여 예매하기에 좌석 선택 메뉴를 눌러 해당 좌석의 예매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주면 비교적 편히 앉아서 갈수 있습니다.

종종 좌석선택이 불가능한 경우(조회도 불가능)가 있으나 그럴때는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Behind STORY 2...

 

게스트하우스 하면 여러 게스트들이 만나서 간식도 먹고 먹거리도 먹는 시간이 존재하는곳이 많은데요.

 

제가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고, 또 사람들에게 그리 잘 다가가지도, 잘 어울리는편도 아니기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면서 다른 게스트들과 대화해볼 시간을 갖지 못한게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친구와 2인실을 사용했기에 방에서도 다른분들을 만날일이 거의 없었네요..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말도 걸어보고 할껄 그랬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이용하시는 분들, 저처럼 그냥 방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여러 게스트들과 대화도 하고 정보도 공유하였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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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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